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최고점을 받아 1위를 달성, 4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정보목록과 원문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선제적으로 정보공개를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전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96.46점을 획득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최고점을 기록,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영훈 구청장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전 직원이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8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한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호 구청장, 관계자 및 자생 단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춘역 5, 6번 출구는 하루 이용자가 6천 명이 넘는 곳이지만 통행로가 계단으로만 돼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의 지하철 이용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과 이용자, 장애인, 노약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5번 출구에 역 내부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연결한 26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동춘역 5, 6번 출구 통행로와 지하 보행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도 진행해 동춘역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대비해 군민이 많이 소비하는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및 떡, 두부 등 제수용 식품(음식)을 제조·판매하는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기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유통·판매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설 명절 철저한 사전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5천만원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1억1천만원 대비 139%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부평구는 강화군에 이어 인천 지역에서 1억5천만원 이상을 모금한 두 번째 지자체가 됐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업 및 단체, 자매결연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했다. 또, 부평풍물대축제 홍보부스 운영, 추석맞이 부평역 홍보 캠페인 등 적극적인 대면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구 유튜브 채널 '부평것들'에 홍보 영상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인천탁주 찾아가는 양조장 막걸리 빚기 체험', '부평풍물 닥종이 인형' 등 부평구만의 특색을 담아낸 다양한 품목 16개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총 47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지정하며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는 물론이고,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에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6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약 4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7월 1일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의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할 제물포구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진행 상황 보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관의 소통은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 의지도 높였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특별 공연에서는 제물포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뮤지컬 <제물포 블루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1920년대 제물포가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으로서 다양한 문물과 사상의 교차로였던 모습을 생생히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과거 제물포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인천 지역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공감과 협력을 얻어 제물포구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 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대표적인 복지공동체이다. 위원들은 지역의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적절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복지 특화사업,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매월 동 보장협의체를 정비하고 있다. 이날 신규 위원 위촉으로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는 전체 12개 동, 총 283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실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경기만 연안과 섬, 황해를 아우르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조명한 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갯벌과 서해 5도를 포함한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생태계의 보물창고로 불린다. 특히 고대 환황해연안로 요충지에 자리해 해양과 내륙을 연결하며 주변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all ways INCHEON)'라는 말이 과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은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집필은 지리학, 수중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맡았다. 상권에서는 인천의 섬과 연안 갯벌 등 해양환경과 자연유산, 인천해역의 침몰선(영흥도선·고승호)과 바다에서 발굴된 다양한 수중유물,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해양 교류, 인천의 포구, 조선 후기 인천 연안의 방어체제, 인천항 축항과 갑문 등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를 상세히 다룬다. 하권에서는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활동비를 지원하는 '2025년 청년구직자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일 기준 동구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헤어·메이크업, 사진촬영비, 정장 대여비, 면접 강의 및 도서구입비에 대해 1인당 20만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6일부터 인천청년포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청년포털 내 사업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취급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설 명절 많은 소비가 예상되는 떡류와 전, 잡채 등 제사음식 취급 업소와 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식품제조·조리·판매업체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작업장 및 판매장 위생 관리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여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 지역 내에 유통·판매 중인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수산물 및 조리식품 총 8건을 수거해 검사하는 등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상습적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을 진행해 시중에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2025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에게 체험학습, 적성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향후 2년 동안 인천의 대안 위탁교육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며, 모집 기관은 장기형, 치유형, 맞춤형, 단기형 등으로 위탁 기간은 기관별로 다르다. 교육과정은 보통교과와 대안교과로 구성되며, 대안교과는 교육과정의 40%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중학생 대상 맞춤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곳도 공모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등교 정상화로 학업 중단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