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소통'과 '성장' 중심의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 활동 보호 소통 협의체를 기존 1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교 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한다. 교무 학사 업무 지원기동대, 초등 일일형 현장 체험학습지원, 1 수업 2교가 채용 업무 지원, 저 경력 교직원 맞춤형 업무 지원, 특수교육 교육 활동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등 교무 학사 업무까지 지원 업무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혹서기 학교 전기 요금 지원, 안전 체험관 방문 학교 단체버스 지원, 학교 성공 버스 51대로 확대 운영, 학교 운동부 지도자 대회 출전비 지원 확대 등 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더불어 인천교육 전반의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내년 한 해 더 많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2034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6.4%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기관인 인천연구원 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조경두센터장이 그 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과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이행계획,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자문내용을 반영해 최종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내년 4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진행해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과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인천시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6일 신규 공직자와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조직문화 소통 콘서트-새싹 공감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지역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사회 내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1부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상호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과 개인의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보다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계양의 발전을 위한 연결고리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새내기 공직자들과 윤환 구청장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과 조직에 대한 다양한 이슈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함께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방향성과 함께 구의 비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새내기 공무원들과의 공감대를 넓혔다. 사무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새내기 공직자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새내기 공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여러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오
인천시 남동구에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됐다. 남동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수동 새골어린이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포함한 세대 통합형 공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대통합형 공원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무장애통합놀이터를 함께 조성해 보조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시설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합 놀이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그네 ▲누워서 이용 가능한 시소 ▲단차 없는 회전 무대 등이 설치됐다. 쉼터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퍼걸러와 함께 장기판,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구, 그리고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운동 시설이 들어섰다. 이외에도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니어 쉼터와 맨발 산책로, 유아 전용 놀이터 등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의 기능을 확장했다. 공원 시설을 제외한 무장애 통합놀이터와 유아 놀이터는 안전 인증 발급 후 12월 25일 전후 개방할 예정이다. 박종효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검단조은아이365병원과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시범사업은 지역 내 아동병원(소아진료병원)을 중심으로 급성기 입원·야간휴일진료가 필요한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중심병원)으로 연계해 종합병원 응급실 쏠림을 해소 하는 사업이다. 또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진료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소아진료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에 지역 중심의료기관인 검단조은아이365병원을 중심으로 소아진료 참여기관 7개소 병의원(▲연세기린소아청소년과의원 ▲킹소아청소년과의원 ▲삼성퍼스트소아청소년과의원 ▲미래안소아청소년과의원 ▲튼튼나무소아청소년과의원 ▲청라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검단탑병원)이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배후기관 1개소(부천세종병원), 약국 1개소(365검단우리약국)가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 내 원활한 의료전달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의 소아진료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의원 간의 협력을 강화해 서구의 소아 의료 체계가 원활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16일 민선 제10대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개 분야 93건의 공약사항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사업별 재원조달방안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응책 등을 중심으로 실천계획을 검토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지난달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공약사업 사전검토 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공약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자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다. 특히, 민선 제10대 강화군수 주요 공약사업인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농촌특화지구 도입 ▲무상 교통비(택시) 지원 확대 ▲통합관제센터 신축 등 공약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향후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공약 이행 평가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민선 10대 공약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군민의 절박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개발 공모전'에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ESG)의 확산, 대국민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노인공익활동 사업과 노인 역량 활용 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신규 사업은 다음 연도 전국 단위 시범사업 운영을 거쳐 확대 추진되고 있다. 올해 실시된 공모전에서 계양구는 '찾아가는 복지안심기동반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수행하는 '찾아가는 복지안심기동반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지킴이' 사업은 주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등을 활용해 홀몸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악성 민원으로부터 방문객을 보호하는 등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학습동아리 '미래더하기 상상'이 제작한 전자책 '생성형 AI로 만든 새랑이 게랑이와 함께 떠나는 인천 남동구 옛날이야기'를 2024년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우수 학습 결과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설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학습 과정에서의 창의성과 기술 활용 능력을 두루 선보이며 지역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AI 도구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학습 자료로 교육 현장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해당 전자책을 QR코드로 제공해 구민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결과물은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와 학습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결과물을 구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풍요로운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은 관내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해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미추홀구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년여 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인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승훈 책임연구원이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과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 시행 계획,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최종 보고회에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보완한 뒤, 향후 미추홀구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기본 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진행해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해서 계획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탄소중립은 국가의 비전이자 국제적 신 체계로, 미추홀구 역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선도적이며 실현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 체계 마련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더 건강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을 위해 올해에도 인천시 군·구 중 최대인 약 5억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IoT)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4·5종의 대기배출(방지)시설에 대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의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6년간 서구 관내 중소기업 482개 시설에 대해 295억원 가량을 지원해 인천시 군·구 최대 지원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지난 사업들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 경제적으로 지원해 영세한 사업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배출량 저감에 따른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방지시설 적정 가동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설치신고(허가)를 득한 중소기업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의무 부착 대상인 기존 4·5종 대기배출사업장(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사업장)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서구청 환경관리과로 사업참여신청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