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9일∼10일까지 화도진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버스킹 공연'은 주민들과 직접 교감하는 버스킹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화도진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화도진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장바구니를 나눠줬다. 아울러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 지원, 시설현대화, 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문화버스킹의 경우 총 14회를 진행하며 다가오는 17일과 24일에는 현대시장 쿠잉 앞에서, 25일에는 송현시장 영화마을 앞에서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며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강화공설운동장특설무대에서 '2024년 제6회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만사성'을 주제로, 강화군민의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군민 행복 콘서트',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일을 응원하는 '희망 충전 콘서트'로 기획해 아름다운 가을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다이나믹듀오, 최진희, 김수찬, 오유진, 유주가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전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으며, 공연의 피날레로 아름다운 강화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전문 MC의 군민 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일찍부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포토존과, 인생네컷, 타투프린터 등의 부대행사와 푸드트럭을 운영해 행사의 활기를 더하게 된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10월애 콘서트는 강화를 대표하는 가을 최고의 문화공연으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콘서트를 즐기며 소중한 추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성묵)가 10월부터 저소득가정 학생의 꿈 키우기 프로젝트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예체능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은 공동모금회 계양구 연합모금으로 '서운산단 후원회'(2023년 12월 서운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결성한 단체)에서 기탁한 성금 6,000만 원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31명의 청소년이 1인당 최대 12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받아 예체능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예체능 교육의 기회를 놓치는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의 보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외의 배움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이동노동자 안전 보호장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구는 지원에 앞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서약서 작성, 안전 스티커 부착,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우선 인천시가 운영 중인 생활물류쉼터 '쉼'에서 진행된 안전교육은 교통법규 준수 강의와 함께 현장의 사고사례 위주로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강사가 CPR(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 후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인천지부, 라이더유니온 인천지부 등 주요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교통법규 준수,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동노동자들에게 안전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포해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을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19일 용현5동 윤성아파트 건너편 일대 임시도로에서 '제7회 인천 원도사제 & 낙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추홀구 및 낙섬축제추친위원회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 이하 문화원)과 용현5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경찰서, 인천향교와 협력해 추진된다. 광명취타대, 라온 두드림, 풍물패 더늠, 무빗이매진 등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길놀이 행진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 후, 원도사제 제의가 진행되고, 이어서 '섬과 바다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섬과 바다에 닿아 있는 인천을 상징하는 모습을 대북, 풍물, 현대무용, 깃발춤 등 다양한 악기와 퍼포먼스로 펼쳐 보이며 미추홀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한마당 전통 놀이 및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와 낙섬축제 주민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축하 공연 및 먹거리 마당도 마련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인천 원도사제를 경험하는 것은 역사적인 정취를 느끼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도 준비하고
인천광역시는 오는 25일 상상플랫폼 실내웨이브홀(1층)에서 관계 전문가 등 시민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제8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및 초고령화 사회 위기 극복 방안을 위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인천 아이패스' 등 인천시의 시민행복 체감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 등 10개 주요 분야의 인천시 정책을 소주제로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인천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진정성 있는 시민 원탁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청년 난타 공연으로 시작되며, 시정 우수제안자에 대한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의 토론 주제를 직접 발제한 후,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론 시간에는 시민들과 원탁별 퍼실리테이터가 조를 이루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토론에서 제시된 시민
인천광역시는 2024년 개항장 일원을 중심으로 '개항장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제물포 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구축해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개항장 지역은 근대화와 다국적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인천시는 이러한 공간들을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명소화 전략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 철도, 대로 등으로 단절된 관광 루트와 보행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제물포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올해 9월부터 개항장 명소화 사업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인천역에서 개항 광장에 이르는 주요 거점의 보행환경 접근성과 안전성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역사적 자원의 발굴, 물리적 환경 개선, 관광 정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 구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조례 도입 10년, 부평구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제13회 갈등과 치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 제정 10년을 맞아 열렸으며, 관계자 4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 부평구의 갈등관리 제도 변천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 201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공갈등조정관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4년에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갈등관리힐링센터, 마을갈등조정단, 주민숙의단 등 공공갈등 관리의 다양한 수단을 조례에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은 구의 갈등관리 제도를 배우고자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도 수도권 지역의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선진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서 ▲전형준 더나은소통 대표가 '전국지방자치단체 갈등관리제도 도입현황과 실태' ▲김미경 전(前) 부평구 공공갈등조정관이 '부평구 갈등관리제도 도입배경과 제도 운영 과정' ▲강경하 전(前) 부평구 공공갈등조정관이 '부평구 갈등관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인천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자원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서구가 공동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이다. 업사이클 페스티벌은 "내가 사는 서구, 내가 쓰는 지구"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행사장엔 유관 기관 및 친환경 기업 홍보관, 업사이클 체험과 놀이 부스, 업사이클 플리마켓존, 업사이클 체험존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2일 쥴리안 퀸타르트, 13일 곽재식 교수와 함께하는 친환경 토크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12일 오후 1시 인천서구립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중 가수 공연(12일 밴드 악퉁과 재주소년, 옥상달빛, 13일 뮤라이즌, 김나희, 디에이드, 손태진)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다시 보고 새로 쓰는 자원순환 행복순환"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박람회도 함께 열리며, 자원순환박람회 사전행사로 진행된 포스터 공모전의
인천광역시는 최근 막걸리 등 전통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역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주는 농업경영체 또는 생산자단체가 직접 생산하거나 제조장 소재지 또는 인접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시·도지사의 제조면허 추천과 세무서장의 면허를 받아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인천시에는 탁주, 약주, 과실주 등을 생산하는 전통주 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한 업체가 10곳 있다. 인천시는 2021년 4월 '인천광역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통주 개발 및 품질향상, 제조시설의 현대화, 판로개척, 홍보·경영 컨설팅,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 또는 군·구에서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서 전통주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추진해 전통주 제조업체에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왔다. 총 9,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조장을 관광·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