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2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과 학자금대출에 따른 청년 부실 채무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등 2개 사업이 있다. '2022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2년도 상반기(1월∼6월)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2.9.21.)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21년 이후 졸업생(대학원생 제외)이며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인 이상)가구 학생으로 다자녀가구 자녀는 소득 분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분할상환 약정 초입금(총 약정금액의 5%)을 지원하며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청년이다. 신청은 9월 21일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6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장, 교감 및 행정실장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내 성폭력 등 사안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빈스 GST(젠더감수성훈련) 아카데미 황빈 대표가 진행하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사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 ▲성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성교육사업비 지원 및 양성평등 중점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 조성을 노력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학교 관리자로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4일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대구지역 초등 및 특수교사 215명을 대상으로 2022. 수석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제8회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업 나누go! 행복 더하go!'를 캐치프레이즈로 초등 및 특수 수석교사의 수업 철학과 수업 방법 등을 공유해 학생주도수업 문화 및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교과별 수석교사 31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초등·특수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 발현을 위한 수학 수업, 어떻게 할까? ▲행복한 교실, 행복한 아이들 ▲앎과 삶이 하나 되는 수업 디자인 ▲다양한 장르로 만나는 옴니버스 책 읽기 등 9개 분과별 주제로 토론, 질의, 응답 등 참여형 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등 수석교사 3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업 공개, 수업 나눔, 수수친(수석교사수업친구) 등 수석교사와 교사 간 협력적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며 수석교사 운영의 활성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동곡초 이은혜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수업의 본질을 추구하는 실제적인 수업 노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사교육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코딩 관련 학원 등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8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관련해 초·중등교육 단계부터 대폭 강화된 디지털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관련 학원의 위법행위 성행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오는 9월 19일까지 코딩 과정을 개설·운영하는 학원 30여 개를 대상으로 선행학습유발 광고 및 과대·거짓 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해 위법행위가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학원법에 따라 엄중 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수능시험 대비로 밀집도가 높은 입시(보습)·컨설팅 분야 학원 및 교습소 600여 개 원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비치 여부, 학원 내 소독 및 환기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부추기는 불법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법행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과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3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46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하고 다다익선(多多益善) 글로벌 개척 프로젝트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다익선(多多益善) 글로벌 개척 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글로벌 시각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개월 동안 운영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참가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며 다문화학생 21명과 일반학생 25명,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필리핀,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나라를 모국으로 한 학생들이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협력해 다양성이 핵심인 세계시민사회,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와 달성군 거점지인 대구세현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학생들의 3개월간의 여정은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제작돼 11월 말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 발
대구광역시가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18년째 제자리걸음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방식을 대전환하고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5일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구 두류정수장 부지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그 매각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매각 잔금은 전액 채무상환 및 부족한 재원 충당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청사건립기금을 설치하고 적립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기금을 일반사업예산으로 차용해 사용하는 등 1천765억 원이던 기금이 현재는 397억 원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한해 500억 원씩 적립하더라도 10년이 걸리는 상황에서 시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두류정수장 부지의 일부 매각과 이를 통한 청사건립 및 채무상환, 사업예산 충당이라는 정면 돌파 방식을 선택했다. 대구시는 올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2023년 조기에 설계 공모에 착수해 2025년 착공, 2028년 완공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시행을 대구도시개발공사에 위탁 추진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5일 저녁부터 대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 학생 안전대책과 학사조정 등 비상 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대구지역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필요시 학교별로 재량휴업이 시행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경우 불가피하게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으면 긴급돌봄을 운영하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 시간대인 11시 이전에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학부모 동반 등·하교를 원칙으로 한다. 교육청은 재난대응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면서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최근 많은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에도 시설피해가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24시간 비상 체제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이광성)는 추석 당일(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하는 한편 흥미를 더하기 위해 '온 앤 오프(온라인 &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시민안전테마파크 공식 유튜브를 통한 퀴즈를 응모해 당첨자 4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체험객들이 자율적으로 관람한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등록해 안내소에 제시하면 쿠폰을 긁어 당첨된 기념품을 받아 가는 방식이다. 또한 큐알(QR)코드를 이용한 돌발퀴즈를 내어 정답자 중 6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해 추석 연휴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광성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추석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 체불 방지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사대금 등 269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집중 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추석 전 임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공사업체가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신속히 수령할 수 있도록 검사 및 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하고 학교 시설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하도록 관련 기관에 통보해 추석 전에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사업체에는 기성금·선금 청구 제도 등을 적극 안내해 필요자금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8일까지 소관 공사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점검할 예정이며, 임금체불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는 시정 요구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체불까지 겹쳐 근로자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집중지도 기간
대구광역시는 가족 간의 소통 및 관계개선과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UP엑스포 행사와 병행해 '온(溫)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 운영,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가족골든벨', 각 나라의 문화공연을 겨루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내달 2일, 3일 양일간 운영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에서는 가족센터의 로고인 '집'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거실, 방, 화장실 등)하고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가족센터 사업 홍보, 가족 갈등에 대한 고민 해소, 다문화 전통 놀이 등을 운영하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및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3일에는 부모와 자녀(2인 1조)로 구성된 50가족이 참여하는 '명랑가족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인터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즐거운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하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7개 팀이 참가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