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개인사업자에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37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협력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설치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자이며, 대출 한도는 사업자당 최대 1억원이다. 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보증비율 우대(신규 발급 시 100%) 혜택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매장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Npay 커넥트 단말기 도입 시 가맹점의 설치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보증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애플리케이션 또는 가까운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업무 협약을 기념해 하나은행 모바일 앱
【국제일보】 울진군은 재해 예방과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개선했다. 군은 지난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 하천 10개소와 소하천 29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준설 작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83,360㎥의 퇴적토를 처리했으며 하류 지역의 통수 능력을 크게 확장해 기습적인 폭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왕피천, 부구천, 울진 남대천에서 수거한 준설토를 골재로 매각해 1억 8,700만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등 군 재정 확충에도 기여하는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울진군은 2026년에도 평해남대천과 왕피천을 중점으로 지방 하천 7개소와 소하천 39개소에 대한 준설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하천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우기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은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인 하천 관리와 재해 예방을 목표로 준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
(서울=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연하게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피해 사실을 부인 또는 왜곡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위안부 피해에 사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피해자의 명예 보호를 위한 구속력 있는 법적 근거를 처음 마련했다. 처벌 대상에는 신문·잡지·방송 등 출판물과 정보통신망, 전시·공연, 집회·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포함됐다. 다만 예술·학문·연구·보도 목적 등 정당한 표현의 자유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해 헌법상 기본권과의 조화를 고려했다고 성평등부는 밝혔다. 개정안에는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한 상징물이나 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현황을 조사하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성평등부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추모조형물이 공공조형물로 지정·관리될 수 있도록
(서울=연합뉴스) 국방부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소장) 등 12·3 비상계엄 관여 의혹을 받는 장성 4명에 대해 5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전 사령관과 이승오 전 합참 작전본부장(중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중장), 원천희 전 국방정보본부장(중장) 등이다. 김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2024년 10월 무렵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실행한 인물로,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됐다. 이승오 중장은 당시 우리 군의 군사작전 기획 및 통제를 총괄하는 합참 작전본부장으로서 평양 무인기 작전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팔 전 합참 차장은 계엄 선포 직후 계엄부사령관으로 임명돼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을 보좌했고, 원천희 전 국방정보본부장은 계엄 선포 전날 김용현 전 장관과 계엄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7.7포인트 상승한 98.1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많고, 100 미만이면 반대 상황이라는 의미다. 수도권(104.8)은 15.6포인트 상승해 긍정 전망이 우세했다. 서울(111.9)은 14.8포인트, 인천(100.0)은 17.9포인트, 경기(102.6)는 14.4포인트 올라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주산연은 "주요 지역의 매물 잠김 현상과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가격 상승 흐름이 수도권 외곽까지 확대되면서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다만 최근 정부의 강력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의지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96.6)도 전월 대비 18.0포인트 상승 전망됐다. 여전히 기준치(100.0)를 밑돌고 있으나 추가 악화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고 주산연은 분석했다. 전남(92.3)이 32.3포인트, 세종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충돌 사고로 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탑승자가 차 문을 열고 나가지 못해 숨지는 사고로 또다시 소송을 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테슬라를 상대로 제기된 이 소송의 소장을 입수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보스턴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이스턴 지역의 한 도로에서 20세의 새뮤얼 트렘블렛이 몰던 테슬라 모델Y가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트렘블렛은 당시 충돌 사고 후에도 의식이 있었으며 911에 연락해 "사고 후 차 안에 갇혔고, 차량이 현재 불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구조대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 안 뒷좌석에서 그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원고 측은 "트렘블렛은 차 문을 열 수 없어 테슬라 차 안에 갇힌 채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워싱턴주와 위스콘신주에서도 비슷하게 차량 탑승자들이 문을 열지 못해 숨진 사고로 잇달아 소송을 당한 바 있다. 그동안 이 문제를 탐사 보도해온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4%포인트(p) 오른 6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0%로, 지난 조사보다 1%p 하락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2%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국민의힘은 2%p 각각 올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연합뉴스) 한동훈 전 대표를 내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전에는 당협위원장(지역위원장)을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 당 일각에서 장 대표가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친한(친한동훈)계를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을 상당수 교체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으나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 자체를 보류키로 한 것이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5일 최고위에 당협위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당무감사위는 전체 254개 당협 중 212곳을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된 정기 당무 감사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37명(17.5%)에 대해 '기준 미달'을 이유로 교체를 권고했다. 그러나 최고위는 이들 37명에 대해 '경고' 조치만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6월 지방선거 이후 재평가를 해 교체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에서 "현재는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선거를 앞두고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면 해당 당협이 지방선거를 치르는 게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정희용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장 대표는 또 "37명 전원에 대해 당무감사 결과 구체적으로 부족한 부분, 점수 산정 기준 등을 공지하고 지방선거에 기
(서울=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주가조작은 패가망신으로 귀결된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엄단을 위해 '시장감시→기획조사→강제수사'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현황 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는 끝까지 엄단하겠다"며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금감원 내 '시장감시→기획조사→강제수사' 체계를 구축해 불공정거래 적발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행정조사 결과를 신속히 사법 처리하기 위해 기획조사 사건 대상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의 인지수사권 도입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또 개별종목뿐 아니라 다수종목 연계 혐의군 등을 적출할 수 있도록 AI(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등 시장감시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지적한 금융권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도 약속했다. 이 원장은 "올해 1월부터 금융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최근 실시한 금융지주 특별점검 결과를 반영해 이사
(서울=연합뉴스) 귀성·귀경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과 그다음 날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 연휴 기간 72곳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가동하고 하루 평균 2천600여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2026 설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3∼19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17일과 18일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 지하철 1∼8호선 중 서울교통공사 영업구간,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의 마지막 열차가 다음 날 새벽 1시 종착역에 도착하도록 이틀간 총 128회(일일 64회) 증회 운행한다. 서울역 등 주요 기차역 5개소(서울역·청량리역·영등포역·용산역·수서역)와 터미널 3개소(서울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남부터미널)에서 종점 방향 버스 막차가 다음 날 새벽 1시에 통과하도록 배차시간을 조정한다. 13∼18일 서울발 고속·시외버스는 평시보다 20% 늘려 하루 702회를 증편 운행해 하루 평균 2만1천여명을 추가 수송할 수 있게 된다. 연휴 기간 실시간 교통정보는 토피스 누리집(topis.seoul.go.kr), X 계정(@seoultopis)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과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