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 서영철)은 오는 5일 오후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71, 181)에서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공연 금천라이브 '인공지능과 예술(AI x ART): 퇴근길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가산동의 직장인 일상에 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 부근에서 예술가가 버스킹 형태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가산동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예술가가 자신의 기존 곡을 부르는 것을 넘어 가산동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인공지능(AI)의 기술을 더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은 공연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약 3주간 가산동 일대의 직장인과 청년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받았다.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詩)와 노랫말로 재구성됐다. 가산동 직장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랫말에 어우러지는 음악은 소리꾼 고영열이 직접 작곡했다. '피아노 치는 소리꾼'으로도 잘 알려진 고영열은 최근 춘향가를 편곡해 만든 앨범 '춘향'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로도 참여해 특유의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이 편하고 부담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장보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가족 먹거리와 선물 등을 준비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기존의 월별 2·4주 마트별 지정 휴무일을 이번달에는 2주차 대신 추석 당일로 변경해 쉬기로 한 것이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8일(일), 킴스클럽 강남점은 9일(월), 이마트 양재점과 롯데마트 서초점, 준대규모 점포 31개소는 11일(수)이었던 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17일(화)로 변경 운영한다.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2·4주)에서 평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 편의와 규제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명절에는 이를 다시 설과 추석 당일로 변경하며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추석 휴무일 변경 대상에는 포함된다. 아울러, 추석맞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공연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8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 오는 7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298석, 장애인석 6석)에서 제13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심(心)full'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속 하이라이트 음악들을 구성한 음악극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동요와 동시 ▲2부 계절의 노래 ▲3부 모아나 음악극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좋은 친구', '모두 다 꽃이야' 등 동요 3곡을 부르고 동시 낭송으로 동심을 자극한다. 2부에서는 '어느 봄날', '바닷가의 아침',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4곡을 준비했다. 3부 모아나 음악극에서는 테너 윤일석, 라티프 브라스 앙상블, 밴드 WATCH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779석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6~7일 이틀간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한국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한국창작오페라의 우수성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 대표 창작 오페라의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갈라콘서트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리운 금강산 - 운림'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오페라이자 대표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춘향전'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를 다룬 '아리아리랑' ▲주기철 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지킨 일대기를 그린 '주기철의 일사각오 열애'까지 4편의 인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 오후 5시에는 명작오페라 '선비'의 전막 공연이 진행된다. '선비'는 2015년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으로, 선비정신의 뿌리인 유학과 성리학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안향 선생과 소수서원을 건립하려는 주세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각 120분간 진행되며,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2만 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오페라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5~6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전국 44개 지자체, 70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 김장철 직거래장터부터 참여업체를 전국으로 확대해 각 지자체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남 밀양시(콩된장, 찰고추장) ▲전북 무주군(고추, 더덕, 도라지) ▲강원 횡성군(고춧가루, 피땅콩, 서리태) ▲경북 의성군(마늘, 사과식초) ▲전남 해남군(멸치, 꽃새우) 등 9개 지자체가 새롭게 합류해 지난해보다 장터 규모가 커졌다. 이외에도 자매결연지인 강화군(순무김치), 부여군(사과, 배, 밤), 완도군(김, 미역), 화순군(감자, 참기름)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 300여 개 품목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로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직거래
서울 (구청장 박준희)가 깨끗한 가을 하늘을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9월부터 신림역 일대 남부순환로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중화 사업은 도심의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에 묻어 보행 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신주를 제거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9월 착공 예정인 신림역 일대 남부순환로 지중화 사업으로 전기 및 통신선로 550m를 지중화하고 전신주 26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특히 신림역 일대는 하루 유동인구 15만명 이상의 거대 상권 지역이다. 방문객과 차량 통행량이 많고 상가가 밀집돼 있어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 사업의 세부 위치는 신림역 7, 8번 출구 일대(남부순환로 1627∼신림로 340)와 신림역 1, 2번 출구 일대(남부순환로 1636∼신림로 318) 이다. 구는 지중화 작업을 위해 도로 굴착 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공사 기간 차량통제 등 사업 추진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하고 관리, 감독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관악로 서측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복지 공동체 및 구민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의 증가는 고독사와 고립 위험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구는 고독사 및 은둔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 인력 및 구민 대상 교육을 마련했다. 대상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인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총 4회 실시된다. 구는 지역기반 복지공동체와 지역구민 두 가지 유형으로 대상자를 분류해 각각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8월 30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복지재단 지역복지본부 고립예방팀장은 지역기반 복지 공동체를 비롯한 9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1차로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고독사 예방분과 위원,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해 2시간여 동안 고립·은둔 현상의 증가 원인 및 예방법,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차 교육은 오는 10월 16일 강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분과 위원, 관련 공무원 및 기관 실무자 약 30여명이 참여한다. 고독사 예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8월 19일(월)부터 9월 4일(수)까지 13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등·하교 학부모 차량에 대해 어린이 승·하차구역 정차 안내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특히 민원 다발 지역 및 재건축 공사장 인근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잠원초 외 11개) 인근은 서초·방배 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은 서초구 불법주정차 단속반(02-2155-7397~9) 또는 서울시 응답소(02-120)로 신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7일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을 주제로 '제2회 마포구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쓰레기 산으로 불리며 오염과 악취로 황무지로 전락했던 난지도(蘭芝島)는 이제 '사랑의 꽃' 상사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2023년 마포구는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37만 본의 꽃을 심고, 서울 최초로 '제1회 상사화 축제'를 개최하며 난지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 올해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붉은 상사화로 물들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붉게 물든 상사화와 초록 숲길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개막식 퍼포먼스인 '상사화의 탄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미스터트롯2의 '미소천사' 나상도, 그리고 남궁옥분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알뜰장터, 체험 공간, 이색 포토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3일 오전 '금천청년꿈터'(이하 꿈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입주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꿈터는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범안로 15길 22-5에 연면적 1269.19㎡ 규모로, 지하1층에서 지상9층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은 ▲ 1층은 안내데스크, 로비 ▲ 2층은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 3∼6층은 운영사무실, 독립형 사무실(16) ▲ 7층은 여자 휴게실, 회의실(2) ▲ 8층은 남자휴게실, 협업공간 ▲ 9층은 강당, 라운지로 구성됐다. 2층에 있는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은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3∼6층의 독립형 사무실은 업체들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으며, 7∼8층은 협력업체와의 회의와 상담을 위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9층 강당에서는 각종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터는 청년 창업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갖고 있고, 청년 창업 보육에 다양한 기술을 지닌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협력단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멘토링), 홍보 기반 지원, 투자 역량 강화,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