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8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창녕군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번 달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창녕군여성회관에서 운영되며, 5개 교육 분야(기술, 창업, 문화·소양, 건강관리, 단기교육)의 총 24과목이 개설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제과기능사반, 수제도시락 및 샌드위치 만들기반(야간), 홈카페(브루잉)반을 신규로 개설했다. 또한, 인기가 높은 필라요가, 요가(저녁, 야간) 반은 군민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를 위해 10월에 2회차 수강생 모집을 받을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창녕군여성회관 방문 또는 온라인(창녕군청 누리집, https://www.cng.go.kr/00595/00606/02389.web)으로 할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 운영으로 군민들의 교육만족도와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해군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는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서비스 등이다. 남해군은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4회 추진해 지역주민 1000여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달 21일 남해농협과 함께 남해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창원시 힘찬병원의 2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200명의 주민들에게 양방 진료와 물리치료,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2회차는 5일 동남해농협과 함께 동남해농협 농산물 산지집하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소재 의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햇살마루의 2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한방진료와 검안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기관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되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금남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금남면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해피투게더'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는 농촌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복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면 단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남면 자원봉사협의회, 하동군보건소,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한국사진작가협회 하동군지회, 하동군손발마사지봉사단 등 15개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동참해 복지 서비스 공백 해소에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상담 ▲의료서비스(건강증진 홍보관, 혈압·혈당 검사, 체성분 검사, 옴니핏 마인드 케어 검사, 기계 안마) ▲음악공연 ▲손 마사지 ▲네일아트 ▲장수사진 촬영 ▲칼·가위 연마 서비스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전통 놀이(투호, 윷놀이) 등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빠 생활 속에서 복지 서비스를 접하기가 힘든데, 우리 면에 직접 찾아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생전 처음 손 마사지를 받아보니 참 좋다
하동군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청년 시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설문조사는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하동군에서 활동하는 청년(19∼45세 이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자리 ▲주거 ▲취업 ▲창업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총 10여 개 문항에 대한 정책 관련 인식과 만족도, 수혜 여부 등을 조사한다. 설문조사 참여는 설문지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메일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책 설문조사 외에도 하동군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인스타그램 플랫폼과 카카오채널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 개설돼 있다. 또한 지난해 출범한 단체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도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 청년정책 네트워크로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2024년 예산을 편성해 본격 시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하동청년센터 운영시간 변경, 청년센터 물품대여 서비스, 원데이 클래스 등 청년이 체감하는 각종 정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오후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남해마늘 소비확대와 홍보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마늘을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남해 마늘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신세계푸드의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해 남해마늘빵 4종, 피자 1종을 출시한다. 남해마늘의 특유의 알싸한 맛을 살린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풍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상생 프로젝트의 출발을 기념해 마늘의 풍미를 가득 담은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를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획 상품으로 먼저 선보인다. 이어서 7월 12일부터 남해마늘빵 시리즈 총 4종인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을 정식 출시한다.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맛과 농가상생까지 고려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첫 시도인 만큼 큰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2024년 경남도 지역특화축제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해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500만원의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6∼27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개최하는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군민 수요와 휴가철 산청을 찾는 관광객 참여 유도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은 큰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연다. 특히 올해에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축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어린이 키즈존 운영을 통한 레크레이션과 체험프로그램, 지역 예술인 한마당,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플리마켓 및 체험행사, 경관조명 포토존, 먹거리장터 및 푸드트럭 존 등도 운영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해 산청에서 처음 열린 야간행사에 많
울산시는 4일부터 8월 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발생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7월 4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상반기(2024년 1월∼6월)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688명에게 약 2억 2,400
거창군은 대구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거창국제연극제와 디지털관광주민증 등을 알리는 거창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 4일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를 앞두고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연극보GO, 혜택받GO, 거창 여행하GO!'라는 슬로건으로 대구, 경북의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거창 여행을 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린다. 거창관광 SNS 구독 이벤트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거창국제연극제 이벤트 티켓을 배부하고 이 티켓을 소지해 연극을 관람하고 거창 여행을 인증한 관광객에게 거창 여행경비 50%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거창관광 인스타그램(@geochang_welcome) 내 '거창국제연극제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20명을 추첨해 거창국제연극제 이벤트 티켓을 배부하고, 거창 여행을 인증하면 똑같은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양희 문화관광과장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휴가철 거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이번 홍보활동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산사태취약지역(115개소) 등 사전 예방 활동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 정보 제공 ▲산사태 발생 시 상황 파악 등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재난대책 기간 동안 위기 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군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도 전개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재난 문자에 주의를 기울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제부터 하동군의 대표 관광시설 최참판댁 한옥호텔 숙박 예약을 '하동군 통합예약센터'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하동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참판댁 한옥호텔은 하동군에서 직영하는 고품격 한옥 숙박시설로, 22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해 있다. 최근 한옥호텔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을 포함한 인근 관광지 관련 문의가 늘어나 하동군은 시설 홍보 및 안내에 대해 통합적으로 대응할 방법을 고심해 왔다. 그 결과, 새롭게 구축된 하동군 통합예약센터와 연계해 최참판댁 한옥호텔 숙박 예약을 진행하게 됐다. 하동군 통합예약센터는 시설별로 운영 부서가 달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별도로 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군내 모든 시설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