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17일부터 30m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하고, 초중고교는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 3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 또한, 확대된 금연구역 내에서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흡연자 단속도 실시할 계획으로 적발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보건소는 이러한 내용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강화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학교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적발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부평5동 우미린아파트 상가 내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꿈열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 구 의원, (사)한국커뮤니티연구원 김정미 대표, 돌봄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꿈열음은 앞서 지난달 17일 지역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을 열었다. 전용면적 380.7㎡로 인천시 돌봄센터중 가장 큰 규모며 활동공간 2실, 교육실 2실, 주방, 사무실 및 아픈 아동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꿈열음은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기본 돌봄부터 숙제지도,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학 중에는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저출생 시대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평을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치매조기검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독교대한감리회소명교회와 협력해 운영된 검진에는 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전문인력이 투입돼 조기검진을 받고자 하는 주민에게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검진과 치매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인지선별검사는 약 20분동안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신체적, 지리적으로 검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의 노선을 현행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별밤버스'는 인천과 서울 간 이동하는 시민의 지하철 막차 시간 버스가 연계되지 못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연초에 계획한 심야 전용 버스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20일 '별밤버스' 4개 노선 중 2개 노선(N50, N81번)을 먼저 운행했으며, 8월 24일부터는 추가로 2개 노선(N80, N90번)을 신설해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개 노선은 ▲N50번(송내남부역∼논현동) ▲N81번(청라국제도시역∼청라 5단지)이고, 심야시간대 각각 2회씩 운행 중이다. 이들 노선은 8월 24일부터 N50번 심야버스 운행 시간과 N81번 심야버스 이용객 패턴을 고려해 지하철 연계 버스정류장 출발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또한, 8월 24일 신설되는 노선은 ▲N80번(검암역∼가정역) ▲N90번(계양역∼검단신도시)이며, 각각 2회씩 운행한다. 이들 신설 노선에 대해서는 정류장과 버스 내·외부 노선도, 탈부착 시설물 등 유관기관 및 버스회사와 사전 협의 등 조치 및 정비를 마치고 추가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의료취약지역인 섬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체건조 중인 병원선의 명칭을 '건강옹진호'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건강옹진호'라는 명칭은 섬으로 구성돼 있는 옹진군의 열악한 의료환경에 누가 들어도 병원선으로 유추할 수 있는 '건강'이라는 단어에 옹진바다의 배라는 의미를 함께 담아 명명됐다. 옹진군은 신규 병원선의 선명을 짓기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옹진군민 및 옹진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명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다양한 의미를 담은 77건의 선명이 접수됐으며 실무부서 공무원들의 1차 심사와 옹진군 전직원 설문조사, 주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명이 결정됐다. 옹진군 관계자는 "선박명칭 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 봄에 운영하는 신규 병원선은 270톤급으로 규모가 커지고,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했으며 협력병원 참여를 통한 전문진료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2일 인천 5개 대학과 학교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전공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특화 전문 의료적 건강 관리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약 대상은 인천 지역 간호 대학이 설치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등 5개 대학이다. 주요 내용은 ▶간호 체험 교육 지원 ▶대학 보건·의료 전공생의 현장 교육 지원 ▶보건 교사(의료인) 전문역량 강화 및 학교 건강교육 지원 ▶교육청-지역 대학 협력 보건·간호 봉사 지원 ▶학교 보건 및 건강증진 관련 연구 개발 협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월 24일 14개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지역 5개 간호 대학과의 업무협약으로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고, 인천 학생들의 인천 보건·의료 분야 교육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공동 목표로 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협력한 전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40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구의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관심의·사업·협의 분야에서 경관계획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수립되는 경관계획에 담긴 부평구의 미래상은 '걸음으로 잇는 녹지, 걸음으로 닿는 문화, 길로 맺어지는 부평'이다. 미래상을 바탕으로 한 계획은 ▲경관기본계획 ▲중점경관관리구역 ▲경관가이드라인 ▲실행계획으로 구성됐으며,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관정책과 관리방안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계획 수립용역은 지난해 4월에 착수해 보고회 3회, 주민공청회,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검증을 거쳤다.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된 경관계획은 인천시에서 승인이 완료되면 9월 중 공고와 30일간의 주민열람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인천 강화군이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4년 강화군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어학연수에 참여한 60명의 학생들은 3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현지에서 학생들은 서구권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ESL 수업과 1:4 스피킹 집중수업, CIP 영어 참여수업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일주일에 두 번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오가며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동물원, 마리나 베이,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데사루 워터파크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들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군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5%의 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로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 리스닝이 됐으며 군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우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3일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원부서 직원 및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찬진 청장은 담당자들이 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들으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날로 증가하고 있는 민원 응대의 다양한 갈등 상황 및 각종 폭언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고충사항을 청취해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가 태풍 피해에 대비해 재해 위험성이 높은 가로수에 대한 안전조치에 나섰다. 14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인주대로 등 6개 구간의 재해 위험성이 높은 가로수 1,559주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가로수는 평소 환경오염 저감 등 공익적 기능을 하지만,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일부 노령 수목들이 쓰러져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번 안전진단 용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생활권 수목 위험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적용, 비파괴단층촬영 등 최첨단 기기를 이용해 안전성 여부를 평가했다. 구는 안전진단 결과 수목의 노령화, 병해충 등 외부 원인에 의해 쇠약해져 태풍에 의한 재해위험 우려가 큰 위험목 52주를 선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가로수를 미리 제거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금까지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가로수가 쓰러진 경우 응급조치 등 사후 대처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가로수의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사전에 대처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