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2년 넘게 중단된 중구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동구는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잔여지에 대한 직접 매립을 인천시·중구와 함께 추진해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본사업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2015년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로 진행하다 공유수면에 위치한 무허가 횟집 때문에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다. 전체 사업 구간 7만5천 여㎡ 중 90%만 매립된 상태로 이번 공사는 조선소 선가대 부지조성을 포함한 나머지 10%인 8천429㎡가 사업 대상지다. 동구는 북성포구 지역이 행정 관할 지역이 아님에도 신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립에 반대하는 무허가 횟집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해결 방안을 찾으려 노력했다. 기존 사업시행자인 인천해수청에 지난 2월부터 동구와 인천시가 직접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요청해 협의 끝에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이라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이란 항만건설을 담당하는 인천해수청이 아닌 다른 기관이 항만시설의 신설·개축·유지·보수 및 준설 등을 위해 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공사를 의미한다. 동구는 북성포구 일대에 대한 조속한 사업 시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형 늘봄학교에 배치된 늘봄실무직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60개 늘봄 모델학교에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해 늘봄학교 운영에 힘썼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아침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 만족도 99.5%, 학생 만족도 97.2%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98.7%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96.8%, 학생 만족도 97.5% 등 평균 97.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 정책을 확대하고, 기존 방과후학교 업무와 새로운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늘봄행정실무사를 배치해 단위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늘봄학교 전면 확대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도성훈 교육감 인사말 ▲늘봄학교 정책 안내 ▲방과후학교 운영 개요 ▲공문서 작성 기초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늘봄행정실무사는 "연수를 통해 인천형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 실무를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인천
 
								인천 강화군이 장마 이후 고온의 날씨로 작물 재배에 불리한 시기인 요즘, 농업미생물로 농작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31일 강화군에 따르면 많은 비와 기습 폭우는 작물의 생육에 매우 불리한 환경이 될 뿐만 아니라, 고온의 날씨도 농작물에 큰 스트레스가 된다. 따라서 장마 이후에는 작물이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이런 시기에 농업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의 활력 회복 및 병발생 감소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작물 뿌리의 활력을 높이고 영양소 흡수를 촉진해 작물의 생육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 농업미생물은 강화군 농업인이면 매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실(930-4166, 4136)에서 연중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제외, 12:00∼13:00) 분양하고 있으며, 매주 경종 농가는 최대 40L, 축산농가 60L, 일반군민은 5L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농업미생물 살포시 주의할 점은 500∼1,000배액으로 희석해 살포하되 아침저녁 선선할 때 뿌려주는 것이 좋다. 바로 살포가 곤란한 농가는 저온저장고(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29일 구민을 위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봉오대로 다목적공원, 서운근린공원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관련 부서에 민원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당부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원 행정에 반영하겠다"라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인 가구 반찬 만들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모임 초기에 일상의 고독감을 가장 크게 호소했지만, 활동을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면서 자신들과 같은 1인 가구가 겪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관심 갖기 시작했다. 이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아이디어로 이어져 여름철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지난달 첫 반찬 봉사에 이어 최근 두 번째 봉사를 실천했다. 현재 만수·구월·간석권역의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홀몸 어르신 21명을 위해 자조 모임 참여자들이 월 1회(6∼8월)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만들고, 가족센터의 사회복지사들이 세대당 2회 배달한다. 남동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유지를 돕고, 복지 관계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이수민)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933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 안심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와 미추홀구보건소의 협조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노인에게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시행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펜타포트)' 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인천펜타포트 역시 국내외 뮤지션을 한데 모아 한 여름밤을 날려버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57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 수상 등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 기록이 빛나는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를 비롯해,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걸 인 레드(GIRL IN RED), 라이드(RIDE), 실리카겔, 데이식스(DAY6) 등 국내·외 최정상급 락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브라질 메탈 밴드의 세풀투라는 인천펜타포트를 거쳐 유럽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풀투라의 팬이라면 2024 인천펜타포트가 아시아에서 세풀투라를 만나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라인업 중 주목할 점은 '펜타 슈퍼루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9일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청렴으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기관장 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감을 단장으로 본청 국·과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20명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발표·토론했다. 학교 운동부 운영 관계 부서는 ▲운동부 관계자별 맞춤형 연수 ▲제도개선 및 홍보 매체 활용 ▲관계기관 협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도는 어느 특정 분야, 개인만의 노력만으로는 개선되지 않으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작은 일의 과정에서도 청렴함을 잊지 말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30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밤 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옹진군은 2009년 북도면 0.3ha(3농가)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단호박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매년 예산을 투입해왔으며, 현재 단호박 재배면적은 8.8ha(63농가)로 확대돼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비배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합한 수확시기 판별과 적절한 후숙 과정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마지막까지 단호박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회장 강재호)과 협력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카페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은 노인의 욕구에 맞는 시니어 카페 개소를 위해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노인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에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카페는 시니어 바리스타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기대하는 베이비붐세대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를 제공할 맞춤형 일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