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오는 6월 1일 홍대 레드로드 R5∼R6 일대에서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호국보훈 감사축제는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기리고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호국보훈 기념식, 문화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겁게 보훈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0∼20대가 자주 찾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청소년문화의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이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젊은 세대가 과거의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서울지방보훈청, 마포시니어클럽 등 9개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참전유공자 과거 모습 재현과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호국보훈 교육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호국보훈 소품 DIY ▲3D펜 나라 사랑 이미지 만들기 ▲비비탄 사격체험 ▲전투식량 체험 ▲호국보훈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영주차장 14개소에 '전기차 화재예방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정차된 상황에서 발생하며 배터리 열폭주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을 통한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전기차 화재예방 통합관제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를 전기차 충전시설 인근에 설치해 화재의 전조 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 감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제센터 감시요원이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주차된 전기차의 온도변화 여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촬영된 영상은 녹화시스템에 저장된다. 온도상승이 감지되면 감시요원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즉각 점검하며, 계속해서 온도가 상승하면 주차장에 화재 경고 방송이 송출되고 대피 사이렌도 작동된다. 계속해서 온도가 상승하고 화재 발생이 예상되면 관제실에서 소방서로 긴급출동을 요청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공영주차장 14개소에 18기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카메라 1대당 2∼3개 주차면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올해 초 관내 공영주차장 13개소에 전기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30일 서초의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그간 서초구가 추진해 온 '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청년갤러리 사업'은 전시 기회가 필요한 청년 작가들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서초구가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는 청년 작가 간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고 교류하며, 활동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등 작가로서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청년 작가 60명이 모여 청년갤러리 사업 참여 소감을 나누고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았고, 가장 좋았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등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한층 발전 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참석해 청년 작가들과 갤러리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2부에서는 청년 작가 갤러리 스쿨이 진행됐다. 갤러리 스쿨에서는 전시 전문가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작가생활', '작품&굿즈 판매 TIP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 오후 2시에서 9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독서문화 행사 '더 북 데이'를 개최한다. '더 북 데이'는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마포구립도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알뜰 북 마켓 ▲체험 부스 ▲큐레이션 부스 ▲북 경매 ▲북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뜰북마켓'은 주민에게 기증받은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고도서 플리마켓이다. 마포구 16개 동 주민들로 구성된 '더 북 데이 추진위원회'가 직접 운영하고 판매수익은 전액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돼 마포구 소외계층에 쓰일 예정이다. 마포구립도서관과 출판문화진흥센터, 새마을문고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심리테스트를 통한 성격유형 맞춤 도서 추천 ▲자동차 풍선 만들기 ▲책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글바람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마포구 숨은 명소와 레드로드에 대해 소개하는 '레드로드 따라 마포 여행'과 '세대공감, 효 여행'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 자료들을 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산역 지하보도 중앙광장(길이 47m, 면적 600㎡)의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산역 지하보도는 1999년 준공 이후 25년이 경과되어 천장 누수와 마감재 탈락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발산역 지하보도의 출입구와 통로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중앙광장 리모델링을 끝으로 발산역 지하보도 시설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비산먼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구 일부 폐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는 공사 사전 안내와 함께 현장 안내판 설치, 안내도우미 배치 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중앙광장 리모델링에서는 천장의 높이감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설계했다. 또 밝은 색채의 마감재와 LED 조명, 간접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역사 시설 이용을 위해 노후화된 발산역 지하보도 시설을 개선한다"라며 "공사 기간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주시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8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2024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용산구와 오리온 재단이 후원했다. 용산미래교육한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직업 체험을 하면서 자기 이해의 과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문화예술 ▲신산업 ▲창의 ▲공공분야 등을 체험하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여자중학교 동아리 '루시드'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개막식이 진행됐다. 식후 서울시 거리공연 '매직저글링'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서빙고초, 용산초, 청파초, 신광초) ▲중학교 6곳(용산중, 한강중, 성심여중, 보성여중, 오산중, 신광여중) ▲고등학교 2곳(서울자동차고, 서울디지텍고)에서 학생 1078명이 참석했다. 이중 자매도시 제천시 청소년 18명도 함께 했다. 체험 부스는 ▲미래존(미래기술 및 신산업) 12개 ▲창의존(예술 및 푸드아트) 9개 ▲탐색존(자기이해 및 공공분야) 10개로 총 31개다. 체험 부스는 오전 9시 30분
교과서 삽화로 수록됐던 '철수와 영이'가 강북구 특별 명예구민이 됐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4일(금) 교과서 삽화 캐릭터 '철수와 영이'에 특별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철수와 영이'는 정부수립 직후인 1948년 10월 5일 문교부에서 펴낸 초등학교용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바둑이와 철수'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다. 이후 1970년대까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지금 시대 어른들의 정서와 가치관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최근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소녀로봇 '영희'로 주목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통합의 아이콘으로 재조명됐다. 캐릭터를 그린 원화가는 고(故) 김태형 화백(1916∼1993). 그의 장남 김주영(남, 75) 씨는 1983년부터 강북구에서 이비인후과 의원을 운영해 오며, 40여 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왔다. 이러한 인연은 '철수와 영이'가 강북구 특별 명예구민이 된 계기가 됐다. 구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우이천변을 따라 구만의 예술과 문화, 상권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관광축제 '우이천변페스타'를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김주영 씨의 동의를 얻어 '철수와 영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예술가와 구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중 하나인 '우리 시대의 용산의 화가전' 개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과 그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미술 축제다. 우리 역사와 예술을 향한 경외와 사랑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29일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용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용산미술인협회가 주관한다. ▲패션쇼 ▲토크쇼 ▲본식 순이다. 식전 행사 중 하나인 패션쇼는 40분간 열린다. 국제 행사에서 활약 중인 모델들이 태극 무늬색인 빨강과 파랑색 드레스 등을 선뵌다. 이어서 박성남 화백이 아버지 박수근 가족에 대한 그림 이야기를 20분간 들려준다. 본식은 4시부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상식 순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7일까지 이어진다. 1세대 박수근 화백을 비롯해 2세대 장녀 박인숙·장남 박성남, 3세대 박진홍·천은규 3代 작품 6점이 걸린다. 용산미술협회 소속 작가, 외부 초대작가, 외국 작가 작품 등도 95점을 포함해 100여점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에게 국내외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에 더해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지역 동네의원이 내원 환자 중 가정에서 정기적 건강상담, 방문재활 등이 필요한 대상자를 보건소에 의뢰하면 건강동행팀이 방문·관리하는 방식이다. 간호사, 영양사, 재활치료사 등은 건강상담·영양관리·방문재활·정신상담 등 6개 분야에서 포괄적 평가를 우선 실시하고 이후 결과에 따라 영역별 전문서비스를 2∼3개월간 제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서비스 종료 후에도 어르신 건강상태 결과를 동네의원으로 회신해 연속적이고 유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노인부부 등 건강 취약 어르신 360명이며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진료 상담을 통한 추천 또는 동주민센터(돌봄SOS), 복지관, 신월·목동 보건지소 내 위치한 건강동행센터에 직접 전화·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올해 대상자 중 영양 취약자 160명에게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를 3개월 간 함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년 친화적인 기업 조직문화를 만들고 새내기 청년 사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2024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에 함께 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약 1억 4천만원을 확보하고,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생활을 돕는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4월부터 참여기업을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서초구 소재의 ㈜이노크라스코리아, ㈜소리튠과 협약을 완료해 6월부터 각 신청 기업의 일정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신청 기업에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 온보딩'과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은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1년 이내의 신입직원(만 19세 ∼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회차당 10명씩 8회가 진행된다. 직장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장인 예절과 ▲이미지 메이킹 등 사회생활에 유용한 정보에서부터 ▲설득적 보고 스피치 ▲스마트 워크를 위한 엑셀·파워포인트 등 실무 기술까지 다방면에서 교육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