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약을 맺은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5∼6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장에 4∼5회 이상 방문,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문가 조언을 제공한다. 구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에 발맞춰,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78개소는 모두 이번 컨설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어린이집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사업장 내 ▲경영자 리더십과 근로자 참여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대체,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근로자 안전보건정보 공개와 참여 절차 마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송화벽화시장의 고객주차장을 23일부터 기존 24면에서 32면으로 확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총 24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했지만, 부족한 주차 면수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새로운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부지를 확보하고, 상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주차 공간 조성 공사를 마쳤다. 공사를 통해 주차 면수는 기존 24면에서 총 32면(일반차량 28면, 경차 3명, 장애인 주차구역 1면)으로 늘어났다. 고객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10분당 500원이다. 야간 정기 주차의 경우 월 6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시장을 이용한 경우에는 점포에서 30분 무료 주차 쿠폰이나 주차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고객주차장 추가 확보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더 편리해지고 전통시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장의 벽화가 매력적인 송화벽화시장은 100여 개의 점포에서 품질 좋은 농수산물과 식품을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을 더 확충하고, 시장 활성화를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속화 중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인지·판단·표현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리쿠' 40대를 활용해 진행된다. 로봇의 대화 기능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아이들에게는 로봇과 함께하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어르신 대상 교육은 복지관, 경로당 등에 파견된 전문 강사가 로봇 '리쿠'를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법(길 찾기, 배달 앱 이용 등) 교육과 인지능력 향상 게임을 진행하며, 총 3회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로봇 '리쿠'를 무상 대여하고, 전문 강사가 사전에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로봇 사용법을 교육한 후 기관별 자율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구연동화(13종), 율동 동요(23종), 안전 교육(14종), 일반 교육(36종)으로 구성돼 있다.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신청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정비사업 추진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4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 추진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정비사업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오는 24일에는 서초4동 주민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연다. 대상자는 추진준비위원회, 토지 등 소유자 및 관심있는 주민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 정비사업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정비사업 특강에는 ㈜리얼플랜컨설팅 소속 이은숙 정비사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재건축 정비사업의 용어정의 ▲재건축 정비사업의 정의 및 절차 ▲서초구 재건축정비사업 사례 ▲공공지원제도 ▲재건축정비사업 정책방향 등 기초부터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후 질의 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가 올해 처음 홍대 레드로드 R1(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축제로,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상점가, 출판·디자인 업체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25~26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마포 미식(美食)존 ▲맛 거리 홍보존▲디자인 소품 판매존▲이벤트 체험존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붐 축제'에는 마포의 유명 먹거리가 총집합한다. 맛집 골목으로 이름난 용강동 상점가의 돼지갈비, 주물럭과 마포공덕시장의 족발, 빈대떡, 도화동상점가의 갈매기살 구이가 대표적이다. 합정동 먹자골목과 홍대걷고싶은거리, 망원·아현시장의 먹거리도 빠질 수 없는 자랑이다. 마포 대표 먹거리로 든든히 속을 채운 뒤에는 합정동 '하늘길' 상점, 홍대 소상공인 상점,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 등 마포구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점포의 디자인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25일 오후 4시에는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으로 룰렛 게임 '행운을 잡아라' 와 먹거리 인터뷰가 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함께 꿈꾸는 금천 코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딩'을 배우면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실험하며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강화할 수 있다. 코딩교육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기계나 장비를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직업이 급부상함에 따라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코딩박람회에서는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계반응(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변색, 침전 등 변화를 일으키는 화학반응)과 극저온 실험 등 마술같은 과학실험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체험부스에는 13개 사가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코딩 등을 주제로 1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코딩 로봇축구, 생성형 인공지능(AI) 동화 창작, 코딩으로 만드는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증강 현실(AR), 코딩게임 등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스마트볼 퀴즈대회'에는 모든 관람객이 빛이 나는 볼을 활용해 퀴즈풀기에 참여할 수 있고 '3차원 가상현실(메타버스), 코딩 교실'에서는 각각에 대한 이론을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문화공연-백운천 야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노는 것도 건강하게!"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이동 백운천을 새롭고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요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6월 1일, 8일,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이동 만남의광장 부근에 있는 인더숲 우이예술무대에서 열린다. 각 회차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만 19세), 청년(만 39세), 시니어(만 65세) 등을 대상으로 3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1부에서는 기타 연주와 함께 요가 체험을 한 뒤 2부에는 세대별 가수들의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배우 김홍표의 'Love My self' 제목의 소통형 강연이 진행돼 관객에게 자존감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 또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994-8545)에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1일 미아동에 소재한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하공연, 테이프 컷팅식, 센터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북종합체육센터는 부지 1704㎡, 연면적 2645㎡(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2019년 9월 착공해 올해 초 완공됐다. 지하 2층 수영장(6레인, 25m), 지하 1층 사무실·로비·카페, 지상 1층 헬스장·기구필라테스·프로그램운영실, 지상 2층 락카룸·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 GX(줌바, 요가, 에어로빅 등), 헬스, 서킷 트레이닝, 기구 필라테스 등이다. 지난 3월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5월 25일부터 수영을 포함한 전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아 6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강북종합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 개관이 구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저장매체를 무료로 폐기해 주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복원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저장매체의 물리적 파기가 어려운 구민들은 개인정보 유출 염려로 기기를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파쇄 전용 장비를 도입해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반도체 메모리(SSD·USB), 휴대폰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디지털 기기의 부품을 전용 장비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구는 파쇄함 내부에 다채널 영상녹화기를 설치해 저장매체가 완벽하게 분쇄되는 과정을 구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기 서비스는 구민, 양천구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구청 스마트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스마트폰 등 배터리가 있는 저장매체는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배터리를 분리한 후 장비에 투입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6일 오후 1시 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강북구 4.19로 74)에서 '제4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퀴즈대결 프로그램으로, 구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퀴즈는 OX퀴즈(10%), 객관식(40%), 주관식(50%) 3가지 유형으로 출제된다. 출제 범위는 초등학교 3∼6학년 도덕 및 사회 교과서다. 단 결승 문제의 경우 변별력을 위해 교과서 외에서도 출제될 수 있다. 골든벨은 오후 1시 연체 비보이로 알려진 김종완(아티스트코리아 대표)의 축하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예선, 패자부활전, 본선, 결승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MC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신윤승이 맡는다. 결승은 본선에서 살아남은 3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먼저 3문제의 정답을 맞힐 경우 최종 우승한다. 우승한 최후의 1인에게는 최우수상(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명의 학생에게는 우수상(2명, 강북구청장상)과 장려상(7명, 강북구청장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