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 강화도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사립박물관 등 관내 13개 박물관장 및 관계자 34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강화 교동에 있는 공공기관 최초의 평화교육기관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전시관 탐방을 시작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 문화로 지역에 활력을 주다' 박물관 운영 사례 발표 ▲박물관별 교육프로그램 소개 ▲도성훈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박물관별 사례를 살펴보고, 도성훈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 학생을 위한 지역 연계 역사, 평화, 생태, 문화 체험교육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박물관, 미술관을 포함한 인천의 모든 자원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미래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강화에듀투어의 교육 여행이 학생들의 특별한 배움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강화에듀투어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 순환자원회수센터인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를 올해 11개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 11개소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AI무인수거기(투명페트병 전용) 사업과 연계해 투명페트병 단일 수거 거점으로 올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0여명의 자원순환활동가들이 거점 운영 날에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사용 방법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안내 및 봉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비우고-헹구고-제대로 분리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재활용품 유통구조의 초기 단계부터 양질의 재활용품을 확보해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의 자세한 운영 일정 및 장소는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돼 있으며, 수퍼빈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4)'이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 최대 해양분야 지식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대주제 아래 2020년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 4년간 총 30개국의 연사 180명이 참석해 포럼의 깊이를 더했다. 인천시는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이 국제포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전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관람객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세션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 포럼의 메인 세션은 ▲(세션1 해운·물류)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 ▲(세션2 스마트 항만) 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항만 ▲(세션3 항만 에너지) 친환경 시대의 선박연료와 항만 에너지 공급 ▲(세션4 해양관광)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 - 다모항체인크루징(Multi-turnaround Chain Crui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3일부터 수봉공원과 용정공원에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와 건강한 신체의 발달은 물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 단위 등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족 단위는 넷째 주 토요일에 월 1회 운영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유아 숲 교육은 곤충, 흙, 나무 등으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어 아동과 기관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면서,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이 17일 해군함정 '강화도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강화도함'이라는 함명에 의미를 두고 향후 해군과 한화오션 간 함정 인수·인도 과정에 앞서 맺게 된 것이다. 해군 제8전투훈련단 소속 강화도함(함장 권현태 대령)은 거제 한화오션에서 2021년 10월에 진수해, 현재 건조 중으로 2024년 6월경 전력화 과정을 거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강화도함은 길이 120m, 폭 9m, 최대속력 20kt, 6,800톤의 심해 구조잠수정으로, 자동함위치유지장치, 수중무인탐사기, 포화잠수 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형 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최신예 잠수함구조함(ASR-Ⅱ)이다. 강화도함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잠수함구조함의 함명은 해양력 확보와 관련된 역사적 인지도가 높은 지역명으로 제정하는 바, 강화도는 국난 시 항전의 요충지이자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 전쟁시 임금과 조정이 대피하는 곳)로서 역사적 배경이 고려돼 '강화도함'으로 함명이 최종 제정됐다고 한다. 강화도함 함장 권현태 대령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강화도함이라는 함명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존중하며, 강화군과 다양한 교류 활동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조사대상 3,85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호우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협조 체계를 완료했다. 여름철 기상 및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수기, 흡착마대 등 수방자재 전진배치와 자재에 대한 점검 및 가동훈련을 완료했고, 4월에는 산사태 재난 대응훈련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재해취약주택 대상으로 500여개 침수방지 시설 무료 설치(예산 약 4억원
인천시 계양구(윤환 구청장)는 지난 16일 계산택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계산동 1079-2번지 일원에 조성한 '계산2 공영주차장'의 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계양구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계산택지 상업지역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계산2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845㎡, 연면적 4,489㎡, 지상2층 3단으로 1층 114면, 2층 71면, 옥상층 83면 등 전체 268면의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총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2023년 9월 착공해 7개월여 만에 조기 준공됐다. 주차장은 건물식과 지평식 구간으로 구분돼 있으며,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외부 경관을 특색있게 마감했다. 또한, 주차장 내 모든 주차면에 주차감지센서 등을 부착해 멀리서도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윤환 구청장은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방경찰청 소속 박하연 수사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사건 발생 조치 및 절차에 대한 내용 등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판례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의 변화와 직장 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대상자들은 교육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성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4일 2024년 학생·시민기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은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인천교육 홍보를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여론 수렴을 위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학생·시민기자단을 모집하고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 후 학생 기자 65명, 시민기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11월 말까지 인천 학교나 교육, 지역 소식 등을 취재하고 기사와 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생산한다. 학생기자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자료를 송부하며, 시민기자가 작성한 우수 기사는 시교육청 공식 SNS에 게재 후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가 서있는 인천에 대해 알고 그 가치를 배우는 것이 글로컬 인재 육성의 시작"이라며 "인천교육을 제대로 알리고 인천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시민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박현광 오마이뉴스 기자의 '기사 작성·편집과 취재
인천 강화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7월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신축하는 통합관제센터는 총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 일원 707㎡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734㎡ 규모로 건립 된다. 센터 내에는 CCTV 관제실, 장비실, 업무시설, 휴게실, 재난안전상황실 등이 설치되며, 24시간 내내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관제실을 관람할 수 있는 견학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에 개소해 8년간 중단 없이 24시간 내내 운영돼 왔다. CCTV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서버, 영상저장장치 등 관련 장비 증설에 따른 공간 부족으로 통합관제센터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통합관제센터에는 약 1,760여 대의 CCTV가 연계돼 있다. 목적별로 살펴보면 방범용 825대, 재난/재해용 96대, 마을/주차방범용 307대, 문화재보호용 105대, 공원방범용 228대 등으로 경찰 및 관제요원 19명이 교대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