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2월 3일 예정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월 25일, 11월 27일, 12월 1일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11월 25일 오전 5시 30분 대구남덕교회에서 열리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시작으로, 11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는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에 참석하고, 12월 1일 오전 11시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회, 성당, 사찰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같은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교육청>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과 마스크 방역 정착을 위한 시민참여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매월 넷째 주 실시되는 '대구방역의 날'과 연계해 개최한다. 지난 17일부터 전국적으로 2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지속해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 24일부터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전국에서 직장, 학교, 가족,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대구 지역도 아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 자릿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방역의 특징인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겨울철 실내활동으로 인한 감염을 사전 예방하고자 25일 오후 2시 시민이 많이 모이는 동성로, 지하철 중앙로역, 주변 음식점, 상가를 중심으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공동대표 김중진), 안전모니터봉사단 대구연합회(대표 김순회)와 함께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잘 지켜주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계도 중
대구시는 12월 3일 실시되는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수도권과 호남·강원권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고, 대구 인근지역에서도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수능생들의 안전한 응시를 돕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1주일간 현행 1단계를 유지하면서 수능을 대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방안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23일 감염병 전문가들과 주요 방역 담당 실·국장이 참여하는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대구는 1일 확진자가 1∼2명 정도이지만 수도권에서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구 인근의 방역상황이 좋지 못한 점, 수능을 앞두고 방역관리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상황인 점 등을 고려할 때 대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했다. 하지만 10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대상시설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에서 확진자 사례가 없었고, 마스크 착용,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타 시·도에 비해 대구시민들의 방역관리가 잘 되고 있어 현행 1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 그러나 수능시험을 앞두고 인근지역 확진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화 교육자료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 발간에 앞서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대구사랑교육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지역대학 교수진의 자문, 중·고등학교 교사, 지역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기존 연구자료를 수합 검토해 왔다. 2년여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대구교육박물관이 주관해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의 이름으로 자료 발간을 앞두고 있다. 그에 앞서 자료에 대한 학교 현장과 시민들의 검증 절차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자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지역화 교재로는 '참 좋은 우리 대구'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화 교육자료가 없어 학교 현장에서 체계화된 교육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박물관의 주관으로 이번에 교육자료를 발간하게 됐으며, 그에 앞서 자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의 기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의견 수렴의 기간은 30일까지이며, 의견은 이메일(daeguhistory01@gmail.com)로 제출하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0년 교원 존중 및 치유지원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대구시교육청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활동 보호 및 교직 스트레스 치유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2016년 전국 최초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구축해 교육부 및 타시도 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교원치유지원센터인 에듀힐링센터-휴를 '교육권보호센터'로 확대 개편해 기능 확대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 '교육권보호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한 교사는 "내담 상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집단 추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 치료 없이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대구시교육청의 교원치유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교원 존중 및 치유지원 우수사례 선정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에듀힐링 프로그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2020년도 대구광역시4-H연합회 과제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4-H 경진대회에는 학생 회원 152명이 학교 교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개회식과 과제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학교4-H대상, 전국과제경진대회 수상자, 학교 및 개인과 제 경진 우수자 대상으로 시상과 온택트 체험 키트를 활용한 원예 활동도 진행됐다. 또 짧게 진행되는 경진대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과제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외부활동이 자제되는 학생 회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교내 체험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청년4-H회원이 11월 4일부터 5일간 모둠활동이 가능한 대구남산고등학교 외 4개 교를 찾아가 떡메치기, 연근 마들렌 만들기, 귀뚜라미 낚시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고 학교 내 4-H회를 알릴 기회가 됐다. 달구벌 4-H지도교사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활동에 제약이 많다 보니 학교4-H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원예 치유 프로젝트(새싹채소 키우기)와 교내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1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 주관으로 예비 고1, 2, 3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에는 고1 학생(현,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3시에는 예비 고2(현 고1), 예비 고3(현 고2)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수험생의 대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교원 및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후속으로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2022, 2023, 2024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양질의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20년 EBS 대표 강사인 서울 숭의여고 교사 정재원 강사가 ▲예비 고1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고교생활 안내'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예비 고1을 위한 입시정보 및 고교생활 미리 보기 등으로 강의하며 ▲고1, 2(예비 고2, 3) 대상으로는 '대구지역 수험생 입시정보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대입 전형 안내 및 대구, 경북 지역 입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
대구시는 11월 20일부터 운행에 투입되는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국비(50%)를 지원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난해 시내버스 583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으며, 나머지 시내버스 1천34대에 대해 와이파이 설치 및 시험 운영을 완료했다. 이로써, 11월 20일부터 대구시에서 운행되는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스 승객이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켜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일반접속의 경우 'PublicWiFi@BUS_Freee'를 선택하고, 만약 보안이 필요한 접속일 때는 'PublicWifi@BUS_Secure'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어느 경우에든 승객은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을 강화해 운영하지만 서비스의 특성상 누구라도 접속이 가능하므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거래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해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가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대구시가 회선이용료를 부담하는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능을 앞두고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2주간 '학원 등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11월 19일∼12월 2일)'을 운영한다. 수능을 2주 앞둔 19일부터는 첫째, 모든 학원이 학원 강사와 직원이 출근 전에 자가 진단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자가 진단 앱 사용을 적극 권고한다. 둘째, 지난 10월 12일부터 시작한 입시·보습학원 특별 방역 점검을 수험생 이용 시설에 집중해 학원 내 마스크 착용, 이격 거리 확보,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학원 원격수업 운영 권고로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는 독서실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셋째, 학원 내 접촉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학원 명칭, 감염 경로,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와 함께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공개해 확진자 발생 학원 등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능 1주 전인 11월 26일부터는 모든 고교와 시험장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원과 교습소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대면 교습을 자제하도록 강력히 권고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대구시는 겨울철 대설과 노면 결빙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와 노숙인·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등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한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강설시 신속 대응을 위한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강설 예보 시 고갯길, 지하차도, 교량 등 취약지역에 제설 장비 사전 배치 등 현장에 맞는 제설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두절 예상 구간에 대한 제설 장비 확보, 우회도로 지정 및 지하철·버스 증편 및 연장 운행 등의 교통소통 대책과 노후 주택 등 취약시설물 226개소에 대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인명 보호 최우선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 농작물 피해 최소화,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강설에 대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구시설공단과 구·군간 상호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설 대비 협력체계를 확인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