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교육감 강은희) '2021년 대구교육학생기자단 창단 및 대구교육기자단 발대식'을 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구교육기자단은 대구교육정책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출범하는 대구교육학생기자단(290명)과 10기를 맞는 대구교육사랑기자단(51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을 활용해 진행되며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등 유관 기관장과 트로트 가수 이찬원, 영화배우 박지후 등 대구 출신 연예인의 축하 영상 시청에 이어 교육감이 기자단 대표에게 위촉장과 기자증, 기자 노트를 수여했다. 특히 교육감과 기자단의 대화 시간을 통해 대구교육과 기자단 활동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대구교육기자단은 대구교육 소식과 교육활동 취재 및 기사 작성을 통해 대구교육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내년 4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자단은 꿈과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과 창의력 증진은 물론 교육 현장과 공감 소통하는
대구시는 대형유통업체의 사회공헌도 제고 및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지역 내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달구벌 키다리 기부점빵'(이하 기부점빵) 3개소를 설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9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성서점) 지역대표와 기부점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울러 협력업체에서 기부점빵에 기부하는 생필품 전달식을 한다. 기부점빵은 백화점, 대형마트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해 소비자가 장도 보고 기부도 하는 생활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체 공익활동 참여 및 사회 환원을 통한 기부를 활성화해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를 돕고자 추진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 29일부터이며 운영 방법은 시가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하고 시민들은 장을 보면서 구매한 생필품을 기부함에 넣으면 된다. 기부된 생필품은 인근 지정 푸드뱅크,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손쉽게 생필품을 기부하고 나누는 자발적 기부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월 9일 문을 연 '
대구시는 지난 23일 시청별관에서 홍의락 경제부시장 주재로 연구진, 자문위원, 관계기관·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및 보호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대구시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 공공·민간부문 감정노동자의 분포와 현황, 근무실태 등 조사를 통해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분석 결과 시 감정노동자 규모는 총 35만 명(공공 부문 2천363명, 민간부문 35만1천951명)정도로 지역 전체 종사자 대비 36.2% 수준이며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정노동 수준은 공공(60.4점)이 민간(45.9점)보다 14.5점이 더 높은 반면 체감도는 민간(63.3점)이 공공(61.6점)보다 더 높았고 영역별로는 공공과 민간 모두 감정조절 노력 및 다양성 영역(공공 80.6점, 민간 61.7점)의 감정노동 수준이 가장 높았다. 고객 폭력 및 차별대우 경험은 폭력위험도에 있어 공공(38.3점)이 민간(27.7점)보다 10.6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유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형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미래형 유치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 교실 ▲방과 후 놀이유치원 ▲맘껏 놀이 우수학급 ▲행복안심유치원 ▲생존수영,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이다. 시 교육청은 공모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79개 원, 150학급, 20팀에 운영비 3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유치원은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교사의 원격수업 운영 역량 강화와 원격수업 운영 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 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2개 원에 원당 2천만 원, 총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미래형 학부모 놀이 교실은 유치원과 가정을 연계한 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가정 내 유아 놀이 지원, 원격수업 운영 시 부모의 역할과 방법 등 학부모 놀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총 4개 원에 원당 440만 원, 총 1천760만 원을 지원한다. 방과 후 놀이유치원과 맘껏 놀이 우수학급은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과 유아 놀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 후 과정 운영으로 유아기 삶의 질 제고를
대구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참여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소통의 장인 대구시민원탁회의를 이끌어갈 제4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의를 출범하고 2021년 시민원탁회의 개최를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한 대구시민원탁회의에서 지난 7년간 총 20회에 걸쳐 7천200여 명의 시민이 지역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촉직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지금까지의 원탁회의 운영 현황, 2021년 추진 방향, 그리고 차기 시민원탁회의 운영 일정 등을 논의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3기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와 토론, 의견표출을 바탕으로 한 숙의민주주의를 운용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시민원탁회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3기 운영위원들과 함께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5차례의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사회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중단 없는 원탁회의 개최로 시민원탁회의가 대구혁신의 롤모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여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생산한 나비알을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나비알은 배추흰나비와 큰줄흰나비의 알로 케일(애벌레 먹이식물)과 함께 분양되었으며, 나비생태설명서를 비롯해 사육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과 함께 무료 분양했다. 나비알 분양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의 과학 교과과정과 관련해,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모든 과정(30~35일 소요)을 교실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기회와 생명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은 자체사육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분양하고 있어 타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손꼽힌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학생들이 나비를 키우면서 관찰할 수 있는 산교육의 기회 제공은 물론, 교과 과정과 연계되므로 학습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울진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학교 교과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호랑나비등도 자체증식을 통해 필요한 학교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학교, 학원 등을 통한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대응해 학원총연합회 대구시지회에서 발족한 '학원자율방역단'과 손잡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학원자율방역단은 지난해 7월 대구지역 120여 개의 학원장들이 모여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2천387개 학원을 대상으로 릴레이 방역과 방역 컨설팅을 한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활동한 단체이다. 학원자율방역단은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치해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사례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6일 오전 10시 30분 학원자율방역단 다짐 대회에 참석해 학원자율방역단원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생업을 뒤로하고 봉사해준 학원장 76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0년에 전체 학원과 교습소에 소독제 7천984통 지원과 자동분사형 소독기를 무상 대여한 데 이어 올해도 소독제 7천700통을 지원해 릴레이 방역 등 원활한 학원자율방역단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협력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따뜻해진 날씨로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방역 긴장도 이완은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확산 위험도를 높이고 있다"며 "학원 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 초, 중, 고등학교 17교에 예비 특수교사 20명을 배치해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연계 장애 학생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연계 장애 학생 교육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 교육청에서 특수교사 임용을 준비하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과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일반 학교 특수학급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생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1∼3회 학교로 방문해 교수·학습활동, 수업자료 제작, 학교행사, 체험활동 등을 통해 예비 특수교사로써 경험을 쌓는다. 시 교육청은 지난달 25일, 담당 교수와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본 사업의 취지와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안전한 학교생활 및 교육지원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를 강조했으며 참여 대학생 모두에게 해당 학교 방문 전에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도록 했다. 대구칠곡초등학교에 지원 중인 특수교육과 3학년 김도연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은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학교 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특수교육에 헌신한 교직원 등과 모범 학생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자는 6명으로 장애 학생의 통합교육, 진로·직업교육, 문화예술교육, 행·재정지원에 공헌한 교사 5명과 행정실장 1명에게 주어졌다.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대구신매초 김수진 교사(42세)는 18년간 초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로 재직하면서 장애 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개인 학생의 교육적 욕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통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통합교육 내실화와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진 교사는 지난 2019년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을 구성해 전국장애학생댄스대회 통합부문(장애 학생 3명, 비장애 학생 6명) 초등부 2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같은 해 '더불어 행복한 통합학급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여 특수학급 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로 구성된 협력동아리를 운영하며 통합학급 교사와의 협력 수업, 교내 장애 이해 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그 외에도 동부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으로 참여해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23개 시군과 협업하여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2년째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올해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기준(1.5억 이하 → 4억 이하)완화, 유흥주점, 방문판매업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원확대와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https://행복카드.kr)를 개선하여 전년도 신청업체의 정보 가져오기 기능을 탑재하는 등 온라인으로 쉽게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3일차 결과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3일차 누적 14,563건→ 47,645건)하는 등 활발한 접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90% 이상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접수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0억원의 사업비로 운영하는 경북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1.3%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당 최저 3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경북도경제진흥원은 대구지방국세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청자의 매출정보 조회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한 소상공인 편의성 확대에 중점을 두어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만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전창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