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2일 영남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초·중등 다문화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제8회 대구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장려해 다문화 학생만의 언어적 강점 개발을 도모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를 지원함에 있다. 나아가 다양한 언어를 습득함으로써 다가올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8월에 원고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관내 초·중등 다문화 학생 2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부모 모국어를 함께 사용하며 이중언어 실력을 뽐내게 된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자유주제로 3분간 한국어 발표를 한 뒤 부모 모국어로 동일한 내용을 발표한다. 중등부 대회는 '진로계획'을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 2분씩 발표하고 각 언어로 1분씩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대구시교육감상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장상 등을 수여하고 최종 수상자 중 3명은 12월에 예정된 '제8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2기)'을 운영한다. 지역특화 진로체험은 중·고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유망 혹은 주력 산업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의 미래 산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 자신의 진로 설계와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의 현장 방문 대신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되며,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 참여 인원수를 축소해 더욱 개별화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이 대표 기관이 돼 지역 업체들과 컨소시움을 형성해 운영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인프라 구성 역량을 갖추어 진행한다. 지난 7월 총 25회로 진행된 1기 프로그램에서 22개 중·고등학교 489명이 참여해 섬유, 방송, 뮤지컬의 세 분야에서의 미래 산업의 경향을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기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추진되며, 섬유와 뮤지컬 분야에서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의 주력 산업인 섬유 분야에서는 '섬유의 재발
대구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2020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업을 2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관리시스템에 신청하고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구·군, 고용노동관서, 대구시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의 사전 검토 및 현장실사와 대구시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정하는 조직 형태를 갖추고, 공고일이 속하는 달에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해야 한다. 그 외 지정 요건을 포함한 상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구·군 및 대구시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대면으로 진행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설명회를 대신해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정의, 지정요건 등 온라인 동영상 자료를 대구시 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 중등 교사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학교현장에서 원격수업, 블렌디드 수업을 실행해오며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원격수업 나눔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나만의 원격수업 꿀 Tip! 대방출'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하며, 학교현장의 다양한 원격수업 이야기와 수업 팁(Tip)을 10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형태로 모집한다. 2학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이제 학교 수업은 '위드(With) 원격수업', '위드(With) 블렌디드 러닝'으로 자연스럽게 변모하고 있다. 대구 교사들은 올해 상반기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엄중했던 대구의 코로나19 속에서 1학기부터 원격수업,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쌓아오며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주도해오고 있다. 지난 7월 대구 교사들이 온라인 개학부터 등교수업 실시까지 경험했던 다양한 수업·평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어쩌다 원격수업 수기'로 공모해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원격수업 나눔영상' 공모는 원격수업 수기 공모에 힘입어 대구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터득한 원격수업과 블렌디드 수업의 경험과 지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소속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경대사대부고), 대구외국어고등학교, 포산고등학교는 국내 최초 IB DLDP(Dual Language Diploma Program, 이중언어 디플로마) 프로그램 운영 예정 학교로 그 첫 대상자가 될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공동 입학설명회를 지난 29일 오후 2시에 약 400여 명의 실시간 접속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당초 대구학생문화센터(용산동) 대공연장에서 약 300여 명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 대구글로벌교육센터(복현동)에서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격 시행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로 변경돼 비대면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생소한 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IB 프로그램을 수년간 연구해 온 하화주(서울 반포고 교감) 강사의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 약 90분간 진행됐다. 이어서 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 등 3개 교의 입학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총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대구시는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검토 등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구형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시청 직원의 복무 형태 및 청사 환경 개선에 대한 선제적이고 강화된 조치에 나선다. 2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발효해 시행하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대구시 차원에서 먼저 강도 높은 복무 강화로 공직사회에서부터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대구시의 복무 강화 조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조치사항보다 엄격한 것으로 먼저, 공무원 재택근무를 30% 범위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부서별 30% 범위 내 재택근무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이보다 강화된 조치로서 8월 중 의무시행을 시행해 공무원 조직 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대구시는 공무원 조직 내 확진자 발생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근 상·하급자(시장·부시장, 국장·주무과장, 과장·
중단 없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향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의 학생과 학교 대상 교육 지원 활동이 뜨겁다.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방역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1수업2교사제'를 대폭 확대해 5월 중학교 66교 101명을 시작으로, 7월부터 초등학교 99교 99명의 수업협력교사가 탄탄하고 촘촘한 학력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다. 1수업2교사제는 수업협력교사(중학교_학습지원강사)가 정규 수업 시간 내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수업(Co-Teaching)을 통해 기초학력미달, 정서부적응 학생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을 즉각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는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시간제 또는 종일 근무하는 '수업협력교사'형태로, 중학교는 수학교과 '학습지원강사'로 채용해 교과 담당 선생님과 협력해 모든 학생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밀착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수업협력교사 및 학습지원강사는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임용 대기자, 명예 퇴직자, 강사 등을 활용해 학생 지도와 수업 전문성을 확보했다.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력 지원은 이전 학년의 성취 수준을
대구시와 광복회대구시지부는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8월 15일 정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타종행사는 일제강점기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광복의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타종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등 22명의 타종인사가 참여해 33번 타종한다. 올해 타종인사로는 독립운동가 故 장원수 선생의 아드님이신 장홍직 님, 독립운동가 故 류택하 선생의 따님이신 류경자 님 등 독립운동가 후손 여섯 분과 코로나19 방역에 노고가 많았던 의료진을 대표해 유완식 대구의료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최석진 대구간호사회 회장, 노태승, 조명지 119 구급대원 등 22명이 선정됐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복절 타종행사에 앞서 오전 9시에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 10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최근 발표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구암팜스테이마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 안심 여행지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침체한 농촌으로 여행을 유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은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운영,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교육 이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농촌체험농장을 말한다.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된 '구암팜스테이마을'은 팔공산 미대동에 있어 대구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다. 7∼8월은 방울토마토, 옥수수 수확체험, 9월부터는 알밤 줍기 등 다양한 수확체험을 소규모(1∼5명)로 가능하며 이 외에 식(食)체험, 공예체험은 20인 이상 단체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암팜스테이마을(http://www.gooam.com/) 홈페이지를 참고면 된다. 구암팜스테이마을 관계자는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을 믿고 찾아주시는 체험객들에게 안전하고 힐링되는 여행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 시민들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일 '사립유치원용 기록물 관리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시 교육청 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 매뉴얼 내용은 기록물 관련 법령 및 지침, 등록 및 관리, 평가 및 폐기 방법 등 기록물 생애 주기에 맞춰 유치원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로 구성했으며 이미지와 표를 활용해 업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사립유치원용 매뉴얼 제작에 앞서 타시도 교육청의 기록물 관리 현황을 조사하고 관내 각 교육지원청 기록물을 관리하는 기록연구사들과 함께 수차례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사립유치원 현장에 맞는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매뉴얼이 사립유치원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 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매뉴얼 제작 취지 및 내용에 관해 설명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시 교육청은 매뉴얼 배포 후에도 사립유치원에서 기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뉴얼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립유치원의 기록물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유치원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기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