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학마을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태백시 상장동 7통 학마을(황지동 115-45번지 일원)은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도로 확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총 14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소로3-171호선) 총 길이 282m, 폭 6m 규모로 2023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소로3-171호선 총 455m 중 173m 구간은 2019년에 공사 완료됐으며 잔여 구간 282m에 대해 2020년 4월 실시설계용역 준공, 2020년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 완료됐다. 시는 2023년 상반기에는 공사 발주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학마을 도로진입 개설공사가 완공되면 폭이 협소했던 도로가 확장 및 개설돼 접근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시설 확충을 위해 공사 진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올해 1월 신청한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구문소동 호암지구' 공모사업이 약 3개월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마침내 지난 27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문소동 호암마을 대상 공모사업은 내실 있는 사업계획의 수립과 특히 공모사업 평가위원들의 현장실사에 앞서 이상호 태백시장이 외부 출장이 있었음에도 일정 조정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휘부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빛을 발했다. 또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선정되지 못한 악조건과 타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기에 주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더불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지역 내 열악하고 낙후된 지역 마을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문소동 호암마을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이라는 테마를 갖고 금년 4월부터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한다. 마을 내 소방안전시설 확충과 방범CCTV설치, 노후주택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공폐가 철거 등 2023년부터 5년간 20억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취약계층에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장애인 및 소방서 원거리 주택 거주자 등이다. 시는 총사업비 11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200가구를 대상으로 분말형 소화기(가구별 1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구획된 공간마다 1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소화기 배부 시 사용 방법 및 화재 예방 교육을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접수 기한은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679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지원한 바 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황지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황지동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자격은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특히, 올해 신규 지원자(1단계)의 경우, 오는 4월에 시행하는'태백시 도시재생플러스 아카데미' 교육을 3회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공모단계는 ▲주민모임 3인 이상(1단계) ▲주민공모사업 경험이 있는 단체로 성장 지원(2단계) ▲기획 공모(3단계)로 나눠지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참여할 수 있고 1인이 여러 단체의 대표는 불가하다. 공모 분야는 ▲지역 문제 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환경개선 ▲도시재생 아카이브 ▲상가 활성화 등 황지동 도시재생 관련 사업이며 이외에도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20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며 1차 서면 심사, 2차 면접 심사 후, 최종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황지동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올해부터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컨테이너, 여인숙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정상 거처로의 이전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 및 자산기준(공공임대아파트 입주기준)을 충족하며 공공임대로 이주가 확정·선정된 자이다. 신청은 오는 연말까지 상시로 할 수 있으며, 이주 완료 후 또는 전입일 기준 3개월 내 이사비용 영수증 또는 생필품 구매 영수증 등을 지참해 전입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이주비 4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5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지원금이 소액이지만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예상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원대상 및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1대1 맞춤형 구직상담과 다양한 구인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을 돕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운영했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에 대한 구직자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는 횟수를 2배로 늘려 상·하반기에 걸쳐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고, 나아가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오는 16일 강릉직업전문학교 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요양보호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상담을 통해 구직등록을 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달 중 '모아 매칭데이'(구인-구직 만남의 날)를 진행해 관내 요양보호시설 및 재가 요양원 등의 구인 수요와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모아 매칭데이'는 비슷한 구인직종 3~5개 업체를 섭외해 한 구직자가 한 번에 여러 기업과 면접을 진행할 수 있게 하여 구직자뿐 아니라 구인 업체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한다. 앞으로 구직 수요가 많았던 아파트 단지와 관내 특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 지역 주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추진 경과 설명,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주민공청회 결과는 향후 강원도 협의 및 공단 설립심의위원회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태백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타당한 것으로 검토됐다. 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되는 시설은 총 11개로 공원묘원·화장장, 태백고원자연휴양림,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태백시 공공시설물 관리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공청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는 누수 없는 철저한 재산관리를 통해 올해 무단 점·사용 의심지 5,084필지 6,699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다한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공유재산조사T/F팀을 구성해 정밀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사유 재산화를 방지 및 양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분석을 통해 무단 점·사용 의심지와 유휴부지를 선별한 실태조사 용역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작년 10월부터 21개 읍면동 중 옥계면, 내곡동, 강남동, 성덕동, 교동 등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공유재산 무단 점·사용 의심지 현장 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 필지를 확정하고 점유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무단 점유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자진신고를 유도한다. 점유자 확정시 행정절차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및 변상금 부과를 실시하고, 이에 따라 현재 전체 대상 의심지 5,084필지 중 63필지에 대해 3천9백만 원의 변상금을 부과했다. 한편 공유재산을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는 대부 및 사용 허가를 위한 적법한 방법을 통해 양성화를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무단 점유 대상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2023년 완료할 계획이며, 현장 실태조사를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현재 추진 중인 함백산 숲길 조성사업과 인근의 꿈벌사슴목장, 몽토랑목장 등 태백시 대표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휴양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관광휴양목장 조성사업은 강원도로부터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억7천8백만 원(보조 5억8천9백만 원, 민자 5억8천9백만 원)이 투입된다. 관광휴양목장 조성 사업은 쉼터형 체험장 조성 1개소, 체험형 축사 및 공동판매장 조성 각 1개소와 체험시설 및 유가공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7월에 개장한 몽토랑목장 또한 관광휴양목장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작년까지 10만여 명이 방문한 태백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건강 및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활동 제공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천상의 산림휴양활동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1억 원을 확보해, 2022년 본적산, 대조봉 숲길조성 사업을 완료했고, 2023년 올해 추진하는 함백산 숲길 조성사업은 함백산 헬기장~오투리조트~절골캠핑장~꿈벌사슴목장~산양목장(몽토랑목장)~추전역~바람의언덕 등 태백시 대표 관광지를 연계하는 숲길 약 10km 조성하게 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관광휴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4억2천9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농어업인 613여 명을 대상으로 연 70만 원의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2년 이상 계속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돼 있는 농어업인이다. 다만 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신청 전전년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신청 전년도에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기간 내에 있는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달 28일까지이나, 농어업인의 편의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접수 기간(3.13~3.17.)을 운영할 예정이며 동별 해당 일자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요건 검토와 대상자 선정,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 태백시 탄탄페이로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