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위생관리 상태, 영업 시설,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관내 음식점 63개 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 수준이 우수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 현지 조사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4개소로 함흥관(산북동), 군산일식(나운동), 명륜진사갈비군산본점(수송동), 남원용담골추어탕(수송동)이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 된 업소는 59개 소이다.
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각종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며 또한 시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모범음식점이 우리 시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군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