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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세훈시장, 서울경제 원동력 중소기업인 만난다

- 오시장, 서울시 대표 중소기업인 30여명과「정책간담회」개최


- 현장 애로사항 청취, 글로벌 Top5 도약 위한 경쟁력 강화방안 논의


- 2011년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정책 발표, ‘고용동반 성장’에 집중


- 오시장,“향후 지속적으로 민생 경제현장 목소리 청취해 정책에 적극반영”


오세훈시장이 서울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소기업인 30여명과 만나 기업경영에 따른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울이 ‘글로벌 Top5’로 나아가기 위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6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장에서 오세훈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와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인 만나 현장 애로사항청취, 글로벌 Top5 도약위한 경쟁력 강화방안 논의


서울시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단과 서울지역협동조합이사장, 중소기업대표 등이 모인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경영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이해함으로써 이를 ‘서울시 경제진흥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인 서울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사업 구축 및 세부 실행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된다.


오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이 변하려면 우선 서울경제가 살아나야하는데 서울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살아나지 못하면 서울발전은 요원한 일이라며, “중소기업은 서민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불씨”라고 강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신용보증’ 규모를 늘리고, 각종 규제와 서울지역에 대한 차별적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 중소기업지원정책 발표. 서울경제활력화를 통한 고용동반 성장에 집중


이어 서울경제 활력화를 통한 고용동반 성장을 위한「2011년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발표자로 나선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자금지원을 통한 금융애로 적극해결 ▲중소상공인 해외마케팅지원을 통한 수출 초보기업 집중지원 ▲기술,경영ㆍ컨설팅, 인력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의 기반이 될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경제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제안에 대한 검토결과 및 추진상황 설명


또 지난 9월 개최된 서울시와 중소기업간 간담회에서 논의된 ‘서울경제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제안’에 대한 그간 서울시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서울 주얼리산업 육성지원 △전시전문조합의 육성지원 △중기경쟁입찰 참가자격 건의 △관광공예품 육성 △재활용품 수집업체 지원 등 서울지역 중소기업 현안과제에 대해 서울시에 건의했었다.


서울시는 <전시전문조합 육성지원>제안에 대해서는 제안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MICE 적극유치, 해외 마케팅 등 서울관광마케팅(주)가 수행하는 사업에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참가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중기경쟁입찰 참가자격 서울지역 업체 제한>건에 대해서는 제한 입찰 등 불가피한 경우 이외는 서울지역 업체만 참여 하도록해 지역ㆍ중소기업체를 철저히 보호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 오시장, 지속적인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 청취로 글로벌 Top5도시 자리매김


오시장은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이야말로 우리 경제성장의 활력이자 바로미터다. 향후 분야별, 권역별 중소기업관계자 정책간담회를 지속해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Top5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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