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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합니다

- 11일, 평창올림픽유치지원민단협과 MOU 체결


- 주요 지하철역에서 100만 국민서명운동 적극 전개하기로


서울메트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지난 11일 서울메트로 본사(서초구 방배동)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민간단체협의회(회장 엄기영ㆍ이하 평창올림픽민단협)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MOU가 체결됨에 따라 서울메트로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을 IOC 실사단이 방문하는 2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주요 환승역은 물론 강남역, 신촌역 등 이용 승객이 많은 역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이 펼쳐져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메트로는 1만여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서명운동을 펼쳐 안팎으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붐업에 호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는 IOC 실사단의 평가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서울메트로가 지하철역에서 전개할 서명운동은 유치활동 전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평창이 세 번째 유치에 도전하는 동계올림픽은 세계 스포츠 축제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아직 개최되지 않은 행사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메트로 김익환 사장은 “국민적 염원인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서울메트로가 앞장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평창올림픽민단협 엄기영 회장(전 MBC 사장)은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온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시민의 공간인 지하철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된다면 국민공감대 형성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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