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처리기간 단축을 유도함으로써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추진목표는 실제 민원처리기간 단축율을 50%이상 끌어올리는 것으로 2010년 민원처리 단축율은 41.8%이다.
대상사무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333건)으로 처리결과가 불가, 반려인 경우, 민원인이 민원을 취하한 경우, 처리기한을 연장한 경우는 제외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를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민원처리기간 단축정도에 따라 담당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부서에 표창을 함으로써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