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어민 어려움 경감 위해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www.kca.kr)은 북한군의 포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평도 지역의 선박국에 대하여 검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면제 대상은 주 정박항이 연평도 지역에 있는 선박중 금년 1월부터 12월31일 까지 정기 및 준공(변경)검사를 받는 선박의 무선설비가 해당된다.
KCA 최창식 경기본부장은 "이번 무선국 검사수수료 면제 조치로 연평지역민 보유 선박의 50%의 시설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무선국 검사시기 또한 어민들의 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절히 조절하여 무선국 검사에 따른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