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광장에서 한마음 직거래장터 열어
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진흥재단과 공동으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2011 한마음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안정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참가 품목은 전국 32개 자치단체에서 추천한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품(300여개 품목)으로, 시중가 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특산품 판매와 병행하여『전통문화 체험관』을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관광·축제를 홍보하고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구성했다.
전통문화 체험관에서는 생활도자기 전시 및 도자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도·농결연과 병행하여 공공기관 직거래장터를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지역진흥재단『지역홍보센터』를 통한 농특산품의 상설 전시·판매, 정부 및 지방청사 등 시설을 활용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청사, 청계천 광장, 지하철 역사 등 공공기관의 장소를 활용한 테마별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친서민 정책 구현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송영철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이러한 직거래장터가 활성화되면 자치단체 농특산물의 브랜드 홍보를 통한 판매 촉진 및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