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1 국가통계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2011 국가통계 마이크로데이터 활용증진 워크숍'에 이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마이크로데이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통계마이크로데이터'란 행정, 보고 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별 자료에서 조사오류 및 입력오류 등을 수정한 자료로서 개인, 가구, 사업체 등 개별단위의 특성으로 구성돼 통계표 작성 및 통계분석의 기본 자료다.
통계청은 "국가재산인 마이크로데이터는 재가공하면 다른 통계작성 및 심층 분석 등에 응용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각 기관이 생성한 마이크로데이터를 보존하고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관적인 통합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