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명)에서는 8월 6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92(서대문구재활용센터 1층)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운영한 서대문구기초푸드뱅크를 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이전식을 가졌다.
이날 문석진 구청장, 김영호 민주통합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변녹진 구의장 및 관계기관 대표자,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중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들은 더욱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본 협의회는 그동안 운영해 온 밑바탕으로 좀더지역 내 식품을 기증받아 업체와 저소득계층을 연계하여 기탁과 배분체계를 확립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복지공동체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축사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을 부탁드리며, 좀도 더 살기 좋은 서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고 말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위탁받아 관내 사각지대 복지문제와 지역주민의 민생 복지욕구 해결을 도모하고, 앞으로의 건강한 사회의 지속적 발전과 영위를 위한 나눔의 문화를 저변 확대시키는 밑 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