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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박승호 포항시장, 국회방문 지역 현안 국비확보 총력


2014년 KTX •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 위해 ‘강행군’
포항블루밸리 조기 보상 착공, 국지도 20호선 조기 시행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역현안 사업 협의를 위해 27일 지역출신 이병석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강석호 의원, 예산결산특위원장 장윤석 의원 등 경북지역출신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국가시행사업 및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병석 부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으로 산업 고도화와 기업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조성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보상과 착공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영일만항 활성화와 배후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대기업의 투자유치 등이 이뤄질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역의 오랜 교통부문 숙원 사업인 KTX 직결노선 667억원,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 3,007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반드시 개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병석 국회부의장을 예방한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부의장(중앙)을 예방한 박승호 포항시장(좌측). (사진=포항시)




아울러 박 시장은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경제허브 기반 구축을 위해 광역 SOC사업인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포항 영일만항 건설, 영일만항 인입철도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미래 먹거리인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운영, 수중 건설로봇 기술개발 사업, 신라문화 탐방 바닷길 조성, 새마을운동 체험공원 조성, 진경산수 발현지 조성, 동해안 연안녹색길, 포항구항 해양공원, 송도백사장 복구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이날 오후 박 시장은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경북지역 국회의원 14명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의원 및 보좌관들에게 지역 현안사업은 물론 포항지역 국비지원사업 60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하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박근혜 정부의 주요 공약사업과 부처별 역점사업에 지역 개발사업을 반영하고 사업의 필요 논리 개발과 철저한 분석으로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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