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국종합

포항시, 일상감사에서 43억원 예산절감 큰 성과 거둬

현장 확인 중심의 다양한 기술적 분석을 통한 예산절감 및 각종 사업 특혜의혹 원천차단



경북 포항시가 1/4분기 실시한 일상감사에서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심도 있고 다양한 기술적 분석과정을 통해 전년도 1/4분기 절감액 18억원보다 144% 증가한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올해 1/4분기 일상감사 추진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사 81건 501억원을 심사해 33억3천만원 △용역 63건 66억원을 심사해 4억6천만원 △물품 180건 104억원을 심사해 5억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재정 심사분야에서 총 324건 671억원을 심사해 4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계약방법 21건, 보조금 49건, 예산관리 5건, 기타 15건 등 총 90건의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해 보조사업의 과다설계 방지 및 계약의 투명성 확보 등 각종 특혜의혹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는 포항시가 그동안 사전․예방적 감사에 중점을 두고 일상감사 범위확대와 절차개선, 직원 업무연찬 등 꾸준히 일상감사를 강화해 온 결과로 파악된다.



특히 1/4분기 일상감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주민 숙원사업과 복지사업 등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 등의 재원으로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승환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일상감사가 사전․예방적 감사로서 예산 절감과 특혜의혹 차단에 효과적이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분석 등으로 보다 효율적인 일상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감 형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상감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위해 초등학교 통합 추진 【국제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관내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 이하 비봉초)와 대구월곡초등학교(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 이하 월곡초)이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이하 비산초)와 대구월촌초등학교(이하 월촌초)로 2026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 대상학교 재학생에게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인 비산초와 월촌초에는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폐지학교 학부모와 통합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