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국종합

포항시 공무원 가족 봉사단 맞춤식 자원봉사 확산

13일, 기계면 ‘도움터 기쁨의 집’ 찾아 봉사활동



포항시 공무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공무원 가족 봉사단’ 40여명은 13일 기계면에 위치한 도움터 기쁨의 집을 찾아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도움터 기쁨의 집에서 생활하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40여명에게 목욕, 중식식사 보조를 하고 주변 환경 정비와 텃밭 일구기 등의 맞춤식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창동 주민센터 김민교 주무관은 “자원봉사 활동은 이웃사랑과 화합을 실천하는 위대한 활동이라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무원 가족들이 텃밭을 일구고 있다.


공무원 가족들이 텃밭을 일구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 권태흠 새마을평생학습과장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그들과 함께 하고 나눔과 봉사,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공무원 가족 봉사단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 공무원 가족 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공무원 가족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설봉사(29회)를 비롯해 농촌일손돕기(16회), 환경정비(23회) 등 주말을 이용해 공무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7년째 해오고 있다.


권용창 기자




전국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위해 초등학교 통합 추진 【국제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관내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 이하 비봉초)와 대구월곡초등학교(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 이하 월곡초)이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이하 비산초)와 대구월촌초등학교(이하 월촌초)로 2026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 대상학교 재학생에게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인 비산초와 월촌초에는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폐지학교 학부모와 통합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