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흐림동두천 4.0℃
  • 맑음강릉 7.5℃
  • 연무서울 5.3℃
  • 구름많음대전 5.9℃
  • 맑음대구 5.6℃
  • 연무울산 5.2℃
  • 흐림광주 8.0℃
  • 맑음부산 6.2℃
  • 흐림고창 7.1℃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강화 -0.1℃
  • 흐림보은 4.7℃
  • 흐림금산 5.3℃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전국종합

스틸야드의 노인일자리 감사김밥 인기

면사랑과 스틸러스가 함께하는 100감사 코멘트로 사랑나눠



포항스틸러스구장에서 면사랑(1,2호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100감사 코멘트 달기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김밥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가 20일 열렸다.



이날 많은 관람객들이 코멘트 달기에 동참해 '감사 백마디‘게시판은 대한민국과 포항시, 가족과 동료, 친구 등에게 전하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로 가득 찼다.



한편 면사랑은 지난 2010년부터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메뉴 개발 등 다방면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는 스틸러스 홈경기 때마다 분점형태로 입점하여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긴 떡볶이, 김밥, 탕수육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먹거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홍열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늘푸름 사업, 면사랑, 저소득층 환경개선 사업인 러브하우스, 노노케어 사업 등 노인일자리사업에 37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어버이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권용창 기자




전국

더보기
남동구, 학교 급식 예비식 활용 '희망 찬(饌) 나눔 사업' 본격 시동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 급식 예비식을 통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업 참여학교인 인제고등학교와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남동구 푸드뱅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학교 급식 예비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비식'은 단체 급식에서 조리 후 배식되지 않고 남은 깨끗한 음식으로, 이미 한 차례 배식됐던 잔반과는 위생적으로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업 방식은 우선 참여학교가 예비식을 위생적으로 분류·취합해 인계하면 남동구 푸드뱅크에서 구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반하고, 복지관은 이를 도시락 형태로 소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고, 이후 수혜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 급식 기부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정책"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