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광주 윤장현 시장, 센다이시와 우호협력관계 약속

24일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 만나 교류방안 논의
2015광주하계u대회 관심과 참여 적극 요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일본 자매도시인 센다이시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을 만나 환담하고 향후 양 도시간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약속했다.

광주시는 일본 센다이시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선수 파견, 광주김치축제에 센다이 시민방문단 초청, 광주시-센다이시 축구경기 등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오쿠야마 시장은 면담에서 올해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광주시가 참여한 것과 윤 시장이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4주년때 위로 서한을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윤 시장은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센다이시 주최 un 방재세계회의에서 동일본 대지진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의 공통 과제인 방재부문에서 센다이시가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윤 시장은 또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광주하계u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센다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윤 시장은 동일본 대지진 센다이시 복구현장인 아라하마 초등학교와 쓰나미 피난타워를 시찰하는 자리에서 “시민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빠르게 극복해 가는 센다이 오쿠야마 시장과 시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한 뒤 “ 앞으로도 광주시와 센다이시 양 도시가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26일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개회식과 총회에 참석하고, 시장 원탁회의에서는 혁신 동반관계 수립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위한 학생 주도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등 학생 간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워크북 '성찰 발자국'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사법적 해결이 늘어가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올해부터 '갈등조정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동안 42건의 사안을 자체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피해회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의 변화를 돕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반성과 회복을 동행할 수 있는 학생 주도 실습형 교육자료로서 개발됐다. 자기성찰, 준법, 책임 반성, 성장 변화 등 4가지 영역의 흐름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되돌아보고 직접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특히, 워크북의 세부 제목은 학생 개별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해 과제 수행의 책임감을 부여하고 과제 노출을 최소화했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시 관련 학생에게 제공해 조정 과정에 활용되고,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dge.go.kr)을 통해 전자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