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포항관내 전년대비 해양오염 사고 감소

전년대비 오염사고(3건) 감소, 유출량은 3배 증가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2015년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모두 6건으로 전년 9건 대비 3건 감소했으나, 유출량은 2,380ℓ로 전년 732ℓ 대비 약 3.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포항신항에서 유류이송작업 중 기름을 유출한 오염사고(중유, 총 1400ℓ)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원별로 기타선(예인선) 3건, 어선 2건, 화물선 1건 등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오염물질로는 중유 1405ℓ, 경유 800ℓ, 유성혼합물(선저폐수) 170ℓ, 기타 5ℓ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위별 오염사고로 부주의 4건, 고의 1건, 해난(기상불량) 1건으로,  고의에 의한 오염사고는 전년 3건(496ℓ)에서 1건(90ℓ)로 줄었으나, 작업자의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는 전체 67%를 차지하고 있어 해양수산업 종사자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과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해양비안전는 향후 불법배출 및 부주의 오염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의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악화(태풍, 강풍, 돌풍 등)에 대비하여 위험 및 취약 선박을 집중 관리와, 해양오염관련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방제동원태세 유지 등으로 대형 해양오염 사고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위한 학생 주도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등 학생 간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워크북 '성찰 발자국'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사법적 해결이 늘어가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올해부터 '갈등조정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동안 42건의 사안을 자체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피해회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의 변화를 돕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반성과 회복을 동행할 수 있는 학생 주도 실습형 교육자료로서 개발됐다. 자기성찰, 준법, 책임 반성, 성장 변화 등 4가지 영역의 흐름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되돌아보고 직접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특히, 워크북의 세부 제목은 학생 개별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해 과제 수행의 책임감을 부여하고 과제 노출을 최소화했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시 관련 학생에게 제공해 조정 과정에 활용되고,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dge.go.kr)을 통해 전자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