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2.2℃
  • 흐림강릉 2.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8.4℃
  • 맑음고창 2.5℃
  • 맑음제주 9.1℃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한- 호주 정상 오찬

이명박 대통령과 호주 러드 총리가 활짝 웃는 모습 (사진= 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과 호주 러드 총리는 정상회담 이후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15분 동안 상춘재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대통령은 "양국 간 실질적이고 솔직한 회담이 이뤄진데 대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면서 "러드총리와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마치 오랜 시간 같이 지내온 것처럼 가깝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양국관계가 여러 면에서 깊고 넓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러드 총리는 답사를 통해 "환대에 감사드린다, 한국과 호주는 여러 현안에서 동반자관계에 있다. 그리고 나도 이명박 대통령님을 여러 번 뵌 것처럼 친근하다. 토론을 즐기고 실용적이라는 점이 서로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은 동북아문제 및 지역ㆍ국제무대에서의 협력문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환담중 이명박 대통령은 박태환 선수의 베이징 올림픽 수영 금메달 소식과 함께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호주의 그렌트 헤켓 선수와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러드총리는 "박태환 선수는 대단한 선수인 것 같다. 십대인데도 기술이나 체격조건이 상당히 뛰어나서 인상적이었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국

더보기
전남농기원, 굴소스 대체할 다용도 '무 조미소스' 개발 【국제일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가을 무의 풍미와 감칠맛을 극대화한 조미소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무 조미소스는 굴 소스를 대체할 다용도 식물성 조미소스로, 무 특유의 맛 성분을 농축한 '무 농축액'을 핵심 소재로 사용했다. 조리 활용도와 건강성을 모두 갖춘 식물성 기반 제품으로, 급성장 중인 채식·비건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술의 핵심인 무 농축액 제조 기술은 무의 시원한 맛을 내는 식이황화합물 함량을 60배 높인 것이다.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도 1.3배 이상 증가시켰다. 단맛 성분도 자연 그대로 유지해 무 고유의 풍미와 천연 단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무 농축액을 베이스로 간장, 표고버섯 등 식물성 원료를 조화롭게 배합해 비건 식단은 물론 아이 반찬, 안주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덮밥, 파스타, 어묵탕 등 맞춤형 레시피북도 함께 제작했다. 그동안 무 가공품은 김치·절임류에 편중돼 소비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무의 소비 다변화와 부가가치 향상이 절실한 시점에서,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식품 가공업체와 협력해 기술 이전과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