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19일은 전국 바다가 깨끗해 지는 날

- 해경, 국제연안정화의 날 맞아 전국적인 바다 대청소 실시 -

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ICC)을 맞아 오는 19일 전국 14개 해양경찰서 주요 해안에서 민간단체(NGO), 어민, 유관기관 등 175개 단체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사랑실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는 해류나 조류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일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공동의 문제이며 국가간 연대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 국제연안 정화의 날은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가 1986년 텍사스 주에서 처음 시작한 행사로 3회 때부터 캐나다와 일본이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행사가 되었다.

행사가 열리는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로 정하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30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여 바닷가나 수중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조사카드에 기록하여 그 종류와 원인을 알고, 근본적으로 쓰레기 없는 바다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범지구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본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지난해에 32개 지역에서 4,5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안 27.44㎞에서 총 113,616㎏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특히, 올해는 한국해양구조단과 자원순환사회연대 및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회원단체(지역 NGO 단체 등)와 함께하며, 어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여름철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전국 54개 지역에서 정화운동이 펼쳐진다.

미국 해양보전센터에서 전 세계 정화활동 결과를 취합 분석하여 각 나라에 배부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정부정책의 적극성, 민간단체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국내외 협력활동 등을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해양환경보전 주도 국가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더보기
인천 동구,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확대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무료 지원사업'의 대상자와 시술 내용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기존의 소득 기준이 높아지면서 일부 저소득 어르신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었고, 건강보험에서 연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보다 후속 처치가 포함된 치주 스케일링 시술이 실제로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완화된 대상자 기준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준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이며, 시술 내용은 건강보험 적용 연1회 스케일링 또는 후속 처치가 있는 치주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이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65세이상 노인이 대상자였다. 기존 대상자는 7천902명이었고 새롭게 확대된 기준으로는 1만43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소득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필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