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시설 점검 및 민·관 합동 캠페인 등 펼쳐 -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3일 오전 11시경, 400년을 이어온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각종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섰다.
박청장은 대형화재 근절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시장 내 점포에,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지하고 경보를 발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달아주는 한편,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과 공동으로 소방시설 및 전기·가스안전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제거하기 위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서문시장은 2005년 12월 2지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많은 상인들이 터전을 잃은 상처가 깊은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