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구름많음동두천 8.9℃
  • 흐림강릉 13.4℃
  • 구름많음서울 12.5℃
  • 맑음대전 10.5℃
  • 박무대구 8.7℃
  • 구름조금울산 14.9℃
  • 박무광주 11.8℃
  • 구름조금부산 16.1℃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7.7℃
  • 구름많음강화 9.6℃
  • 구름조금보은 8.3℃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7.2℃
  • 구름조금거제 15.6℃
기상청 제공

피플

박준영 전남도지사, 텅안쥔 주광주총영사에게 감사패

28일 이임 인사서 한․중 관계 발전 협조에 감사 표해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이임 인사차 방문한 텅안쥔 주광주중국총영사를 면담하고 재임 기간 동안 한․중 관계 발전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 8월 부임한 텅안쥔 총영사는 1년 4개월여간 전남도의 중국교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왔다.



박 지사는 이날 텅안쥔 총영사에게 “이임하더라도 전남도와 중국 간 교류, 나아가 한․중 관계가 잘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텅안쥔 총영사는 “박 지사께서 평소 한․중 관계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전남과 중국 지자체 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에 유익한 일을 많이 하고 있어 광주총영사관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와 시진핑 현 중국 국가 주석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박 지사는 지난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당서기가 전남도를 방문했을 때 영광 법성포, 화순 주자묘 등 전남도와 중국 및 저장성 간의 인연을 소개해줬던 것을 회상하며 시진핑 국가 주석의 건강을 빌어주고 “시진핑 주석이 중국 발전에 획을 긋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텅안쥔 총영사는 박 지사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고 “비록 광주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지만 광주 총영사관 근무 기간 동안 전남지역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성원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옹진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국제일보】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농업인과 내빈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열린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농업인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으며 풍년을 자축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서는 '2025년도 옹진군 농업인 사진 및 작품 전시회'가 함께 개최돼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지역 농업인의 열정과 삶의 현장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경기도 양평에서 이어진 2부 위크숍에서는 '옹진군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장기자랑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돼 참석자들 간 화합과 교류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예상치 못한 기후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오늘의 옹진농업의 저력"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대화와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농업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