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지방소기업 IT도우미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10일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08년 지방소기업 IT도우미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 해 10월부터 ‘09.1월까지 지방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IT도우미 대표 25명을 비롯해 약 4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08년 지방소기업 IT도우미 사업의 성과보고,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방소기업 IT도우미 사업”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08년 9월,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등 5개 지자체를 IT도우미 사업 시행 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IT도우미 255명(고급 49, 중급 161, 경영컨설턴트 45)을 선발하고, 서비스 관련 업종 316개 기업에 파견하여 정보화 컨설팅을 지원하였다.
IT도우미는 소기업의 정보화 현황 진단을 통해 정보시스템 개선 및 도입 자문, 전자상거래 확산, 홈페이지 개선, 소기업 CEO 및 직원 대상 정보화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소기업의 정보화수준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였다.
또한, IT도우미 사업을 통해 IT분야 전공 미취업자와 40~50대 IT전문가 255명을 IT도우미로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2008년 지방소기업 IT도우미 사업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IT도우미의 소기업 지원에 따른 경제적 가치는 25.5억원, IT도우미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4.6억원에 달해 IT도우미 사업 추진에 따른 경제적 가치는 연간 약 3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소기업 부문의 성과(25.5억원)는 정보시스템 개선 등으로 인한 업무효율성 향상, 정보시스템 투자비용 절감액, OA 교육비용 절감액 등을 화폐가치로 환산한 것이며, IT도우미 부문의 성과(4.6억원)는 컨설팅 스킬 교육훈련 및 실무를 통한 IT도우미의 전문성 제고 정도를 화폐가치로 산정한 것이다.
그 밖에 소기업의 정보화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IT산업 수요 증가, IT도우미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전문성 증가 등의 파생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