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4.6℃
  • 흐림강릉 5.8℃
  • 흐림서울 6.8℃
  • 대전 7.5℃
  • 대구 7.8℃
  • 흐림울산 8.2℃
  • 광주 5.7℃
  • 흐림부산 9.0℃
  • 흐림고창 6.0℃
  • 제주 10.9℃
  • 흐림강화 4.7℃
  • 흐림보은 6.9℃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5.9℃
  • 흐림경주시 8.1℃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여행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상당산성자연휴양림 개장

19일 개장식…대전·청주 도심서 한 시간도 안걸리는 가족나들이 명소



선선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사람들을 산으로 부르는 10월. 도심 주변의 산은 가벼운 산책과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로 붐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도심 생활권 근교에 국립자연휴양림을 만들었다. 조선시대 때 건축된 산성과 현대화된 휴양시설이 잘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내는 충북 청원의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이다.


충북 청원군 내수읍 덕암리 상당산성 하단부에 자리잡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이 19일 개장식을 갖는다. 청주시내에서 30분, 대전시내에서도 1시간이면 충분하게 닿는 이곳은 도심과 가깝고, 산 정상부에는 조선시대 대표 산성으로 둘레 4400m의 포곡식 석축산성인 상당산성이 자리 잡고 있어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이다.


비록 휴양림 내에 웅장한 소나무 숲과 유명한 계곡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산 정상의 상당산성과 이어지는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해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넓은 잔디구장과 현대화된 숲속수련장은 단체행사나 워크숍을 할 수 있는 장소여서 좋다. 6인실 4개와 8인실 8개 2동으로 구성된 산림문화휴양관은 독특하거나 화려하지 않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린다. 고급스러운 내장재로 쾌적한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휴양림이 소재지인 청원군 내수읍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우선 미국 샤스터, 영국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은 초정약수는 지하 100m 석회암층에서 솟아오르는 매콤하고 차가운 천연탄산수로 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된 바 있다. 휴양림에서 10분 거리인 '운보의 집'은 운보 김기창 화백의 사저다. 1만원권 지폐에 나오는 세종대왕을 그린 화가로 유명한 운보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휴양림에서 15분쯤 가면 동학농민혁명에서 큰 업적을 세운 의암 손병희 선생 생가가 있다. 또 30분 거리에는 현존하는 세계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경을 인쇄한 청주 흥덕사지 고인쇄전문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인쇄문화 발달사를 익히는 과학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대전과 청주 등 도심 근교에서 숲과 아담한 계곡, 산책과 새소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 그만이다. 단풍이 들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에 멀리 떠나기가 조금은 부담스럽다면 청원의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편한 휴식과 가벼운 산행으로 지친 몸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 위 치: 충북 청원군 내수읍 덕암길 162
▲ 구역면적: 179 hao 개장연도: 2012년
▲ 이용문의: 043-216-0052
▲ 찾아오시는 길: www.huyang.go.kr 참조




전국

더보기
충북도, 바이오 기업인 초청 타운홀 미팅 개최 【국제일보】 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바이오 기업인과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기업인 초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현장에서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라는 슬로건아래,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타운홀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옵티팜 김현일 대표로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메타바이오메드, 바이오톡스텍, 노바렉스, 오가노이드 사이언스 등 도내 주요 바이오기업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소통 시간에서는 기업의 건의사항과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업들은 소규모 R&D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정주 기반 강화 등을 주요과제로 제시했으며, 특히 초기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을 건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