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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서울 도봉구서 개소

자녀돌봄 품앗이의 장…매년 이용인원 급증

여성가족부가 삼성생명과 함께 민관협업으로 진행하는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이 서울시 도봉구에서 개소한다. 


도봉어린이문화정보도서관 3층에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는 도봉구에서는 처음 문을 열었다.


나눔터는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부모-·자녀 관계증진 체험프로그램, 육아스트레스 해소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육아물품을 나누고 육아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여가부가 2011년부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09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이용인원이 크게 증가해 2012년 20만 4777명에서 지난해에는 38만 6081명으로 188% 늘어났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2년 여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협업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 50개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내 소통과 네트워크가 약화돼 있는 현 시대에 이웃 간 돌봄나눔과 정보 및 자원 나눔의 열린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가진다”며 “민간과 협력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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