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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국립극장장·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연임

안호상 국립극장 극장장과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의 연임이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안호상 현 국립중앙극장장을 16일 자로 국립중앙극장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또한 강수진 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2월3일 자로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임명한다고 전했다.


인사혁신처는 작년 11월부터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국립중앙극장장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안 현 극장장을 최종 선발했다.


안 극장장은 2012년부터 국립중앙극장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립중앙극장을 전속단체 중심의 제작 극장으로 변모시키고, 창극과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또 시즌제를 통해 관객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해오름·달오름극장의 새단장(리모델링), 공연연습장의 건립 등을 통해 극장 시설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등 국립극장의 재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감독은 예술과 행정을 아우르는 유연한 리더십으로 국립발레단의 기관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를 받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국립발레단과 한국발레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강 감독은 특히 2014년부터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클래식 레퍼토리부터 네오클래식, 모던발레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공연 횟수의 확대, 군부대 발레교실 운영 등을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또 무용수들의 잠재적인 안무 능력을 발굴해 이들이 차세대 안무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는 케이엔비(KNB) 무브먼트 시리즈 운영 등을 통해 신인 안무가 발굴과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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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방문의 해'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18명,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보양식과 냉음식의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삼계탕, 민물매운탕, 콩국수, 냉면 등 계절음식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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