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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안부, 디지털 뉴딜 선도할 25개분야 공공데이터 개방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 본격 착수… 6개 영역 데이터 연내 개방

행정안전부는 자율주행, 헬스케어 관련 데이터 등 신산업 촉진을 지원하는 데이터와 산림 미세먼지, 산사태데이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개방하는 ‘2020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가중점데이터란 국민, 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데이터 활용도와 중요성이 높은 분야 중심으로 선정하고 품질개선·DB구축·오픈API 개발 등 활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정제·가공 후 개방하는 양질의 데이터로서, 부동산종합정보, 국가공간정보 등 96개 분야를 개방 중이다.


먼저 데이터 경제와 디지털 뉴딜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등 신산업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생활을 지원할 6개 영역 25개 분야의 국가중점데이터를 올해 말까지 개방한다.


자율주행 영역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핵심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자율주행 연구개발 비용절감 등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지원한다.


또 자동차에서 획득한 영상 및 센서정보 등의 기초정보와 드론, 디지털 공간정보 등을 융합한 정보 등 지능형자동차 인식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표준데이터, 경찰관과 교통안전요원의 수신호 등 도로 위 비정형특성 인지정보데이터 등도 개방한다.


헬스케어 영역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유 중인 국민 건강과 밀접한 의료기기 안전정보, 식의약품 유통정보 등이다.


의료기기 제조업, 수입업, 재심사·행정처분 관리 등 의료기기 제조와 관련된 사전·사후 단계의 의료기기 안전정보와 식의약품·화장품·수입 위생용품과 관련된 식의약품 유통데이터도 함께 포함되었다.


재난안전 영역에서는 최근 기록적 폭우로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사태,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가뭄대응 등 재난안전 대비에 필요한 데이터도 개방한다.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산사태예측에 활용되고 있는 과거 산사태발생정보, 사방댐정보, 산악기상관측정보, 산사태위험지도 등의 산사태 관련 데이터가 개방되며 화재원인과 화재현황 등의 화재 관련정보 및 구조구급활동 정보도 개방한다.


가뭄대응 관련 데이터의 수집과 DB구축을 통해 비상용수 공급자원, 지역 가뭄현황도, 가뭄피해 데이터 등 가뭄대응 데이터도 개방한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과 같은 생활환경 관련 데이터도 함께 개방됨으로써 재난 상황을 예방·대비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 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며 분야별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http://data.go.kr)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주관기관과 사업참여 기업이 참여하는 ‘2020년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19일 개최해 사업별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방법 등을 논의한다.


서보람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으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고 이와 아울러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높고 실생활에 유용한 핵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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