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금)

  • 맑음동두천 4.1℃
  • 구름많음강릉 3.8℃
  • 구름조금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6.2℃
  • 흐림대구 7.3℃
  • 흐림울산 5.7℃
  • 흐림광주 5.7℃
  • 흐림부산 7.9℃
  • 흐림고창 3.3℃
  • 흐림제주 8.0℃
  • 맑음강화 4.1℃
  • 구름많음보은 5.3℃
  • 흐림금산 6.4℃
  • 흐림강진군 6.2℃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서구, 포리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자리한 포리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숲'이 조성돼 서구민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는 힐링의 공간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 세 기관은 지난 27일 '인천 포리공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개 기관 대표가 모여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에 대한 지원 의사를 확인하고, 기념 식재를 하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포리공원 미세먼지 저감숲'엔 서해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느티나무와 사철나무 1천19그루가 심어졌으며 주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추가 설치됐다.

 

도심 속 숲은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해 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25.6%, 초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40.9%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을 가라앉혀 사계절 쾌적한 생활 공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구와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부터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지원을 위해 포리공원 조성에 협력해 왔으며, 지난해엔 공원 야간조명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 도모 효과를 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미세먼지 감축과 주민의 도시 생활 지원을 위한 포스코에너지와 한국표준협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서구는 도심 속 숲을 확충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스마트에코시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포스코에너지 등 6개 기관과 지난 2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20% 이상 줄이기로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해 갈 방침이다.

 

<자료출처 : 인천서구청>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