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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경남도, 서민층 전기시설 점검·교체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시·군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서민층 가구에 설치돼 있는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등을 교체하는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의 노후 전기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998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4만6천528가구의 전기시설을 안전 점검하고 시설개선을 해 전기화재 예방과 에너지복지 기여했다.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을 확대해 소규모 복지시설인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자가소유주택 외에 전·월세가구 및 임대주택거주자까지도 포함했으며 2천272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시설 개선과 함께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확인,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분전함 개폐기 사전 차단 등의 전기 안전 요령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경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올해부터 사업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만큼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도 "많은 도민이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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