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전통시장 방문 촉진 및 소비 유도를 위해 서동향토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서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3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부산세일페스타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통시장 환급페스타 행사로 금정구는 4개 시장(부산시 82개 시장)이 선정돼 운영될 예정이다. 도·소매업 및 음식점업을 대상으로 ▲서동향토시장(95개 점포) ▲구서오시게시장(37개 점포) ▲부곡시장(34개 점포) ▲서동전통골목시장(50개 점포) 등 4개 시장 216개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정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행사 부스를 방문해 카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 등을 제시해 구매 증빙을 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분에 한하며 3만 원 이상 5천 원권, 5만 원 이상은 1만 원권 온누리상품권(지류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도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 상권에
【국제일보】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5일 오후 2∼5시 해운대 센트럴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해운대구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운대와 부산시에 있는 공기업, 중견기업 현직자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최신 채용 추세를 소개하고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생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직자 특강, 취업준비 Q&A, 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회사의 멘토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감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구글 폼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해운대구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라며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울산시가 월 2만 원 이상 3회 주문하는 울산페달 이용자를 대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경 예산 650억 원으로 시행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 동참해, 울산페달을 통해 1만 원 할인쿠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공배달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650만 장의 쿠폰이 선착순 지급된다. 수수료 2% 이하의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6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울산페달에서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자동 응모되며, 이용한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행사(이벤트) 자동응모와 쿠폰 수령을 위해 사전에 울산페이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해야 한다. 할인쿠폰은 4번째 주문부터 사용 가능하며, 매월 1인당 1매 발급된다. 개인별 월 단위 실적에 따라 이용한 다음 달에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매월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울산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울산페달 이용 확대 및 입점 가맹점 확보를 위한 집중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누리집,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
【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2025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어린이·청소년 의원 40명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 참여하는 의원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의원 위촉식 및 워크숍 ▲ 법 체험활동(솔로몬로파크 견학) ▲의정활동 및 본회의 개최 ▲ 아동 권리 홍보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 금정구 거주 또는 금정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6학년 ▲ 금정구 거주 또는 금정구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18세 청소년이며, 금정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mint198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자신들의 정책에 목소리를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롯데백화점부산본점 공개공지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6월 1일부터 흡연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3월 1일부로 지정된 해당 금연구역은 서면 롯데백화점부산본점(가야대로 772) 공개공지 일부로 롯데백화점 및 인근 상가와 관련한 방문인구가 많아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에 부산진구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금연구역은 많은 유동 인구로 인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라며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부산진구는 금연구역 흡연 단속에 앞서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당 지역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쳤다. 또한 해당 금연구역 홍보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금연지원센터·롯데백화점부산본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외 관내 옥외광고, 전자게시대, 구청 홈페이지 게시, BRT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해당 금연구역 지정에 관한 홍보를 진행했다. 부산진구보건소 관계자는 "롯데백화점부산본점 공개공지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으로 공개공지 이용환경을 한층 더 개
【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을 빛낸 구민에게 수여하는 '제35회 향토봉사상' 3개 부문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경태 위원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 부곡3동 적십자봉사회 윤형옥 회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금정구 평생학습관 이정호 도시농업전문강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정구의 '향토봉사상'은 1991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구민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5명의 향토봉사상 후보자를 접수, 현지 사실조사와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경태씨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부산대학교 인근과 학교 주변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활동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왔으며, 금정산 환경정화 캠페인, 온천천 일대 방역 활동,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행사와 단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 수상자인 부곡3동 적십
【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5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2025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금청넷)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제안하고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참여기구이다. 새로 구성된 금청넷은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이했으며, 금정구에 거주·활동하는 청년 15명이 참여한다. 제4기 금청넷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일자리·교육, ▲복지·문화 ▲ 주거·생활 ▲ 참여·권리의 4개 분과로 구성돼 매달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 청년정책 의제발굴 ▲ 정책제안 ▲ 청년행사 참여 ▲ 정책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의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청년 위원들은 1부 행사에서 위촉장을 수여 받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올해 네트워크 활동의 의지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청년이 주체가 돼 능동적으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야말로 청년정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국제일보】 산청군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으로 산청의 여름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해 산청군 관광캐릭터와 각종 굿즈를 소개하고 SNS 구독 이벤트 및 각종 게임이벤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명소 소개 등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울산시가 공동주택 용도 제한 확대 및 2자녀 이상 요건 산정 시 태아도 자녀 수 포함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 수혜 대상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을 2자녀 이상 가정을 선착순 선정해 시행한 바 있다. 이어, 6월부터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용도 제한을 풀어 다가구주택·오피스텔 등 사실상 공동의 거주 형태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 시행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실제 아래층에 다른 세대가 거주하는 형태라면 층간소음 예방 및 배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용도 제한 없이 수직 아래층에 세대가 거주하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또한 그동안 임신 중 태아는 자녀 수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출산 전 자녀를 키우기 좋은 주거 환경을 준비하는 부모를 위해 2자녀 이상 요건 산정 시 태아도 자녀 수에 포함하도록 요건을 확대했다. 이 경우 임신 24주 이상이고 출산예정일이 2025년 회계연도 이내인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군에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신청 서류 간소화를 위
【국제일보】 남해군이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 맞이 숙박대전'을 실시한다. 이번 숙박대전은 낭만남해 플랫폼에 입점한 남해군 관내 숙박, 레져, 체험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7만원 초과결제시 7만원, 5만원 초과결제시 5만원의 숙박비 할인쿠폰이 발급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아울러, 해당 이벤트를 통해 레저 2만 원, 체험 5천 원 쿠폰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맞이해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를 통해 남해마늘로 영화제목짓기 이벤트를 '좋아요' 수로 선정해 숙박권 10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걸맞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매월 풍성한 할인쿠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포털사이트에서 '낭만남해'를 검색하거나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면 다양한 혜택과 관광정보
【국제일보】 울산시는 안전하고 활력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에는 주택빈집 1,855호, 미분양 오피스텔 582호, 미분양 공동주택 1,013호가 있다. 한국부동산원 상가 공실률 표본조사 결과 오피스텔 15%, 중대형상가 17%, 소규모상가 6%, 집합상가 20%가 공실로 남아 있어 전국 평균대비 공실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빈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구 고령화·저출산, 수도권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 내 인구 감소와 주택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을 꼽을 수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상권 쇠퇴로 상가 공실률 증가, 각종 사업승인 미착공 및 미개발 사업장 등도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지속적으로 어린이집이 폐업하고 있으며 미착공 공공주택 사업장과 도시개발 사업장도 증가해 안전사고, 범죄발생, 주거환경을 해치는 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빈집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방안'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제고방안은 빈집을 활용한 시설을 조성해 시민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적인 제도개선으로 빈집 정비 시민참여 확산,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국비 확보로 정비예산
【국제일보】 울산박물관이 추진하고 있는 울산문화유산센터(개방형 수장고)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실시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상반기 사전평가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소장유물은 지난 2011년 6월 개관 당시 1만 2,797점이었으나 현재 약 10배가 증가해 13만 3,742점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수장고의 수장률이 약 80%에 달하는 등 향후 몇 년 이내에 포화가 될 것으로 예상돼 수장 공간 확보를 위한 빠르고 선제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울산박물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역 문화자산 발굴과 보존을 위한 새로운 수장고와 다운2 전시관을 통합해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울산문화유산센터는 약 430억 원이 투입되며 다운2지구 역사공원 내 연면적 8,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물 수장 공간과 전시실, 어린이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건립 사전평가를 통과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다. 울산시는 투자심사 이후 건축기획 용역, 건축설계 공모, 기본 및 실
【국제일보】 '국민고향 남해의 봄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가 지난 5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해 독일마을을 독일 전통과 남해만의 따스한 봄 정취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로 물들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남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았고, 곳곳에서 펼쳐진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우산 속에서도 환한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 3월부터 무료 개방 중인 원예예술촌에도 발걸음을 옮겼다. 봄꽃이 핀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공간에서, 행사장과는 또 다른 남해의 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Maibaum)'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마인즈펜션 앞에서 출발해 독일마을 광장을 향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