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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 범죄 OUT, 강남구 여성 안전 클러스터 구축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4일 본관 작은 회의실에서 강남·수서경찰서, ㈜ADT캡스와 '여성 안전 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맺었다.

 

이는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범죄 예방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여성 홈 방범 서비스'와 '여성 안심 계단' 설치, '안심귀가 스카우트',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여성 안심 귀갓길'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내달 중 여성 1인 가구, 여성 세대주인 한부모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중 주거 취약 저소득층 500가구를 모집해 '여성 홈 방범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현관 무선 CCTV와 침입 감지 센서, 비상벨 등 3개 기기 설치로 위급상황 발생 시 ㈜ADT캡스가 출동하는 방식이다.

 

강남구는 1년간 홈 방범 서비스 월 이용료(9천900원)를 지원하고 ㈜ADT캡스는 설치비 전액을 부담한다.

 

또한 경찰서는 홈 방범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여성 가구를 추천해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여성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꾸준히 느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서울의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5년간 300건의 주거침입 성범죄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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