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관내 대학생 356명의 학자금 대출이자 총 1천414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가구소득에 상관없이 본인 혹은 부모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 대상이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7월 말부터 개인별 원리금 상환 계좌로 상반기 발생한 이자 금액이 이체될 예정이며, 이자 지원 내역은 이체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하반기 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10월 초부터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201명을 선발해 1억9천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