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예산낭비신고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낭비신고 집중 신고 기간 운영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재정투명성 강화를 위한 2021년 예산바로쓰기 추진계획의 일환이다.
경남도는 시민단체, 공공기관, 시·군 협력체계, 각종 광고매체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해 신고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재정 분야의 예산 낭비 등에 대한 시정 요구 및 개선사항, 예산 절약·수입 증대 관련 의견이 있으면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국민신문고, 경상남도 및 시·군 예산낭비신고센터 누리집이나 국민신문고 앱을 통해 할 수 있고 우편 접수, 신고전용전화로도 가능하다.
예산 낭비 신고가 되면 예산낭비신고센터에서 접수, 소관부서에서 조사하고 최종 예산 낭비 여부를 판단한다.
조치 결과는 신고인에게 통보하고 예산 낭비가 있다고 판단되는 건은 시정·개선할 계획이다.
경남도 뉴딜추진단은 "지방재정 예산 낭비를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도민참여로 이루어지는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