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이 지난 19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2021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송림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 사업은 매년 시행 중인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올해는 동구 송림동에 거주하는 박제옥 씨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동구는 선정된 박제옥 씨 가족에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상향했다.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박제옥 씨 가족은 관내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가족으로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며 가족 선정 이유를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인천 동구는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녀들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문화도시' 환경 조성과 마을마다 특성화도서관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