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 지원과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2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종 선정 사업자에게 어업 및 양식업 경영 경력에 따라 1년간 월 80∼100만원의 어촌정착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40세 미만의 어업경영 3년 이하인 자로서 사천시에 어업경영기반 및 실제 거주하는 청년어업인이고 모집 인원은 2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사천시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천시는 12월 중 사업 신청자들에 대한 관련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급대상자에 대한 의무사항 및 제재조치 등이 다양한 만큼 신청자격 및 요건, 지원제외 대상 등 공고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을 신청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