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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산청군, 밤머리재에 '경관 쉼터' 조성

 

경남 산청군 국도59호선 밤머리재에 '경관 쉽터'가 들어선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경관 쉼터 대상 사업 수요조사 결과 산청군 밤머리재(삼장면 홍계리 산110-3번지)가 선정됐다.

 

경관 쉼터 조성사업은 밤머리재 정상, 미정비된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휴식처 및 쉼터를 제공한다.

 

쉼터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웅석봉 군립공원 등산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1,500㎡의 부지에 6억 원(추정)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토 전망대, 산책로, 화장실, 데크 등도 마련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산청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 선정에 이어 '산청 밤머리재 경관 쉼터'를 조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스마트 복합쉼터는 일반국도 이용자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스마트 기술 시설과 지역 홍보·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시설을 갖춘 쉼터다.

 

복합쉼터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1만5천800㎡ 규모 부지에 주차장과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을 비롯해 산청 문화·관광 홍보관, 로컬푸드 판매장, 산책로, 충전소 등이 조성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스마트 복합 쉼터에 이어 산청 밤머리재 경관 쉼터까지 선정돼 이용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변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편의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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