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을 위해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2, 3학년에게 교통안전물품 옐로카드를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학생의 가방에 걸어 낮에는 햇빛을 밤에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해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이게 하는 제품이다. 특히 우천 시 차량 전조등을 반사해 어린이가 멀리서도 보이게 해 스쿨존 및 등하굣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1학년은 올해 3월 인천시청과 연계해 지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옐로카드가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안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