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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경남도, 상반기 폐기물공공처리시설 지도점검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3일부터 6월 3일까지(약 5주간) 올해 상반기 폐기물공공처리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은 2019년 4,471.8t에서 2020년 4,622.5t으로 3.4% 증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주변 환경오염을 예방해 도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경남도는 군에서 운영하는 매립시설, 소삭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 선별장), 음식물처리시설 등 공공처리시설 56개소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이 관련 법령 및 지침을 준수하며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현장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2030년부터 시행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관련 시·군의 폐기물 중간 및 재활용시설 확충계획 등을 특별 점검할 계획이며 생활자원회수센터 선별률 향상 대책과 투명페트병 별도 반입·반출 및 재활용 현황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시설물의 운영실태,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에 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도록 해 자율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관리기준 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명령 등 법적 조치하게 된다.

 

조용정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폐기물처리시설 규모가 비교적 작은 군 지역에서 운영 중인 폐기물공공처리시설을 우선 지도점검해 쾌적한 환경보존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점검으로 시설 운영 시 문제점 및 우수사례 등을 발굴·전파해 안전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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