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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화군, 콩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영농지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콩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영농지원에 나섰다.

 

강화군은 최근 쌀 소비량의 감소와 쌀 값 폭락에 따라 벼 대체 작물로 논콩 재배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영농 기계화를 지원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강화군 농기계 은행은 지난해 198톤의 콩을 정선했으며, 올해는 20% 이상 증가한 220톤을 정선할 것으로 보고 관련 임대 장비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오는 11월부터는 고품질의 콩 생산을 위한 콩 선별작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은행 남부 분점에 톤백에 담겨있는 대규모 콩을 선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번 기계화 지원으로 쌀 값 하락에 대비한 대체 작물로 콩을 육성하면서 농촌의 일손 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최근 농산물값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은행 보유 장비 중 가을철 수확기에 주로 이용되는 13종 207대에 대해 사용료 20%를 전격 인하했다.

 

유천호 군수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시책들을 발굴해 과감하게 시행하겠다"며 "콩 정선 작업은 오는 11월부터 12월 20일까지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야 효율적인 정선 작업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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